2021-11-21
2021-11-14
2021-11-07
2021-10-31
2021-10-24
2021-10-17
2021-10-10
2021-10-03
2021-09-26
2021-09-19
2021-09-12
2021-09-05
2021-08-29
2021-08-22
2021-08-15
2021-08-08
2021-08-01
2021-07-25
2021-07-18
2021-07-11
신 13:1-8 “예배자의 삶을 위하여”
가나안은 택하신 곳에서 구별하여 예배드린 자가 그 땅을 ‘예배자’의 삶으로 채워가는 땅입니다. 가나안은 하나님만 바라보며 ‘예배자’로 살아야 하는 땅입니다.
1. 선지자나 꿈꾸는 자를 (조심)하라고 하십니다. 1-3절
거짓 선지자나 거짓 선견자가 이적과 기사를 보이면서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 말씀을 의심하게 하는 자가 있을 것인데 조심하라고 합니다. 가나안의 삶은 대충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안 살아도 된다고 하면서 다른 방법으로 살게 하는 선지자나 꿈꾸는 자들을 조심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분명히 그런 자들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미리 경고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했듯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서 살 때 앞으로 계속 누군가가 하나님 말씀을 전달하는 자가 생길 텐데,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지 않고 자기의 꿈이나 이상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전할 때, 따라가는 삶에 익숙해져 다른 것을 따라갈까 봐 경고하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보는 것을 따라가는 삶이 익숙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서도 그렇게 될까 봐 걱정이 되어 미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깨어 있어 정신 바짝 차리라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해야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가나안 땅의 삶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만을 향해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전 의지와 전 인격을 다해서 총력을 기울이는 삶을 살아야만 살아지는 땅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따라가야 진리를 찾을 수 있고, 자유가 있고,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이리저리 기웃거리면 오히려 내가 누구인지를 잃어버립니다. 가나안 땅은 더 치열합니다. 하나님과 전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며 연합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내 삶에 나타나야 합니다. 예배드렸기 때문에 예배드리지 않은 자와 달라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드리지 않은 자와 내 삶이 똑같다면, 예배드린 이유가 사라집니다. 가나안의 삶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최대 가치를 두고 하나님을 만을 섬기고 살면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을 믿고 성취하는 땅 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책임져야 되기 때문에 이신 저신 믿고 따라가는데 그 끝은 죽음으로, 사망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은혜로 출애굽한 우리는 하나님이 책임지는 삶을 사니까 죽어도 사는 것입니다(요 11:25-26). 우리들에게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이 있다면 끊어내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2.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도 (조심)하라고 하십니다. 6-8절
가장 가까운 자들에게 비위를 맞추려 하다가 “올무”에 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유익을 준다고 하며 하나님을 멀리하는 삶을 제안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예배중심’, ‘하나님 중심’으로 못 살도록 방해하는데 왜 거절하지 못해요? 관계가 단절 혹은 절연될까 봐 두려워서 그러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을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단은 종종 우리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을 가장 효과적인 유혹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예수님이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했을 때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라 베드로를 도구로 사용하는 사탄을 질타한 것입니다. 가나안 삶을 위하여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 찾아 나아가 예배하는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삶’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가나안의 삶은 대충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천상천하에 우리의 생사 화복을 주장하는 신이 오직 하나님뿐 이라는 것을 깨닫고 확신해야 주위의 유혹을 물리치고 구별하여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평안을 얻거나, 부를 얻거나,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예배 중심의 삶을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서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것은 죽임을 당할 만큼 악한 일이라고 하셨습니다(수 7:1, 24-25). 하나님을 거역해서라도 내가 먹을 것과 내가 입을 것을 내 방법으로 차지 하겠다는 생각을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가나안을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신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