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출애굽기 24장
전수정A 집사
[말씀 요약]
1~3절은 멀리서 경배할 자의 아론과 나답, 이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명, 가까이서 경배할 자의 모세, 올라오지 말 자의 백성에 대한 다양한 부르심을 말씀하십니다.
3~8절는 리더로서의 모세의 역할을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고 피를 뿌렸습니다.
백성들은 한소리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라고 응답하였습니다.
12절, 16절에서 모세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산에 올라 엿새를 기다린 후 일곱째 날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산 위에 올라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었습니다.
[소감 및 적용]
1~3절에서 다양한 부르심 대해 묵상해 봅니다.
3~8절에서는 각 부르심에 따른 역할과 책임을 묵상해 봅니다.
12, 16, 18절에서는 모세의 사명과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모세의 기다림에 대해 묵상해 봅니다.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와 경배할 자로 부르심을 받은 모세가 그 부르심에 따라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고 피를 뿌렸더니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라고 한목소리 응답하였습니다.
리더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한 모세처럼 제게 맡겨 준 씨앗들이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제가 서있는 곳에서 지금,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다시 묵상해 봅니다.
2021년 1월, 큰아들이 쓰러지면서 하나님! 저에게 왜 이러세요! 이제 그만좀 하시면 안되나요? 투정하며 힘들게 시작하였습니다.
3월, 하나님! 이번엔 저입니까? 어디까지 저를 바닥으로 끌어 내리시나요? 제발 이제 그만좀 하시면 안되나요? 원망하게 지냈습니다.
4월, 육체적, 정신적으로 걷지도 못할 정도일 때, 하나님은 저의 이른 아침을 깨우셨습니다.
그리고 7개월이 지난 지금, 하나님께서 왜 이리 하셨는지 감히 고백합니다.
모세가 리더로서 하나님의 부름심을 받고 그 역할과 책임을 다 했듯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육체적, 정신적 아픔을 경험하게 하시고 그 경험으로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되라고 하시는 하나님! 그 사명 받겠습니다.
모세가 구름속에서, 산속에서 하나님을 기다린 것처럼 제가 서 있는 이곳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잠잠히 묻고, 물으며 가겠습니다.
[결단]
하나님! 어머니로서 아침마다 자녀축복기도를 하겠습니다.
하나님! 자녀로서 부모님께 하루에 한번 안부 전화하겠습니다.
하나님! 사회인으로서 먼저 인사하고, 먼저 손 내밀어 돕겠습니다.
하나님! 나로서 밝은 마음으로 살리는 말을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2021년이 46일 남은 오늘, 출애굽기 24장을 묵상하며 2021년을 뒤돌아 보고 또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어 2022년을 맞이할지 생각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신 사명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달아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모세가 구름 속에서 엿새 동안, 산 위에서 40일 동안 기다리며 하나님만 바라본 것처럼 저도 2021년 40여일 남은 기간 동안 하나님만 바라보겠습니다.
이전에도 지금도 이후에도 저를 누구보다 가장 잘 아시고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