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말씀요약

26:1-14 앙장: 성막을 덮는 막

-하나님께서는 그룹을 정교하게 수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휘장들에 대한 양식들을 세세하게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26:15-30 성막의 본체를 이루는 널판

-조각목으로 성막의 골격을 이루는 널판을 만들어 세우라고 말씀하시며, 또한 그 받침대를 만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모든 것은 산에서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양식대로 성막을 세우라고 명령하십니다.  

26:31-37 휘장과 지성소,성소의 문장

-성소와 지성소를 나누는 휘장에 대해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막 내부의 기본적인 기구들의 위치에 대한 규례와 양식을 일러 주십니다.

*소감

하나님과 만남의 장소인 성막은 하나님이 설계하신 곳이다. 하나님이 설계하신 곳으로 우리를 초대하신다. 하나님의 성막은 어설프게 지어진 것이 아니라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지어졌다. 성막은 크게 지성소와 성소로 구분되고 휘장을 통해서 들어간다. 성막은 땅에 뿌리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튼튼하게 지어졌고 해달 가죽덥개와 숫양 덥개로 덥히고 고정된다.

휘장도 기둥도 여러 개로 만들어서 이어 붙이고 연결되며 세워진다. 마치 하나님의 성전이 성도들이 함께 연결되어 하나를 이루는 것과 같다. 이번 26성막에 대해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속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준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순종하며 말 잘 듣는 청년시절을 겪으며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좋은 아내를 만나 좋은 가정을 이루며 모두가 힘든 코로나라는 위기에 시기에도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어려움없이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제 안에는 조금의 교만함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 위기를 내가 열심히 해서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면서도 제 안에 은연중에 자만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일 하나님께서 그 또한 저에게 알려주셨습니다. 담임목사님 말씀 가운데 십일조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우리가 벌어서 그거에 십의일조를 드리는 것이 아니다 그걸 드릴 수 있는 환경과 모든 것들을 사전에 준비 해 주셨고 그 또한 우리에게 미리 주셨다이 설교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떨림이 왔다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모든 환경을 제공하여 주셨는데 나는 그걸 나의 의로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 묵상을 통해 나를 이 자리까지 이끌어 주시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치밀하게 계획하시고 설계하신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아야 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결단 : 하나님께서 치밀하게 계획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고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청지기의 삶을 살겠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성막으로 부르신 목적과 사랑을 깨닫고 구원계획에 목적대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교회에 함께 모인 저희가 한 사람 한 사람 모여 교회의 몸을 이루고 더욱 견고 해지며 성막의 견고함과 아름다움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함께 모이는 교회가 되고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교회되게 해 주세요.

주님의 계획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