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청년예배

하나님께 감사

임광래 목사 / 시 136: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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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36:23-26 ‘하나님께 감사

2021년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베푸신 은혜를 돌아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여정에 인자하심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하십니다. ‘인자하심은 하나님의 인격과 언약을 기반으로 하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변함이 없습니다. 내가 어렵고 힘들 때에도 하나님은 인자하심으로 함께 하십니다. 심지어 내가 하나님께 등을 돌리는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인자하심을 거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어떻게 감사를 드릴 수 있을까요?

136: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 나를 기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두려움 중의 하나는 잊혀지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나를 모르거나 나를 기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갖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를 기억해 주십니다. 모태에서 나를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나의 태어남부터 지금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는 기억하고 계십니다. 내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나를 기억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 가운데 있을 때 기억하시고 돌보신 하나님께서는 나도 기억하시고 돌봐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셨고 하나님께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136:23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나를 대적에게서 건지신 하나님께 감사.

우리 삶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때로는 시련도 있고 고난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우리를 어렵게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대적에게서 건져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향해 진군할 때 많은 적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와 그의 군대를 엎드러뜨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광야를 통과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대적인 큰 왕들을 치셨습니다. 아모리인의 왕 시혼도 바산 왕 옥도 하나님께서 물리치셨습니다. 나의 삶의 여정 가운데 있는 대적을 하나님께서는 물리치십니다. 우리를 대적에게서 건져주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지켜주십니다.

136:24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 나에게 먹을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 가운데 있습니다. 하루에 10만 명 이상이 굶주림 가운데 있습니다. 5초에 한 명의 어린이가 굶주림으로 죽어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셨습니다. 한 해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나의 양식을 공급해주셨습니다. 일용할 양식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먹이셨습니다. 광야에서 지낸 40년 동안 의복이 해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먹을 것을 주셨습니다. 나의 육체적인 필요를 채우셨습니다. 나의 영적인 필요도 채워주십니다.

136:25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