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2년 1월 26일 RTC_천은경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2.01.28 조회수131

3진 정영란지파 황연자셀 천은경집사입니다.

 

말씀 요약

신명기221~12절말씀 .

제목: "그리스도인은"

사회생활의 규례에 대해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가는 길이 같이 갈 수 있는 길이며, 광야를 통과할 수 있는 길이고, 가나안을 살 수 있는 길입니다.

1.네 이웃을 못 본 체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선한 행위는 마지못해 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말씀을 통해 지켜 행하라고 하십니다.

2.여자는 남자 옷을, 남자는 여자 옷을 바꿔 입지 말라고 하십니다.

성적인 방종과 불경건한 행동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나님의 기대를 사람의 욕망으로 바꾸지 말아야 합니다.

3.자연계, 동물에게도 자비를 베풀어 어미와 새끼를 같이 취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만나의 정신'입니다. 나만 생각하지 말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은혜가 흘러갈 수 있도록 하면 부모를 공경할 때 주는 축복을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4.지붕에 난간을 만들어 사람이 떨어지지 않게 하라고 하십니다.

타인의 피해도 고려하는 삶을 살라고 가르쳐주십니다.

5.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순수성. 성결을 잃어버리는 것, 여호와를 향한 신앙의 변질을 우려하시는 것입니다.

6.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과 세상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원칙이 다르기에 함께 일하면 하나님의 방식대로 끝까지 일할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7.입는 옷 네 귀에 술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더 구별된 삶을 살게 했다는 것입니다.

 

소감 및 적용

저의 친가는 불교집안입니다. 매년 명절이면 병풍을 치고 제기를 닦고 제사를 지내며 석가탄신일에는 근처에 있는 절을 3군데 넘게 가야한다고 하십니다.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생길지 점쟁이를 찾아가 묻기도 합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굿을 하거나 부적을 붙였습니다. 저희 외가는 천주교입니다. 그런 집안에서 자연스럽게 무속신앙을 접한 제가 첫째 아들을 낳고 아는 언니를 통해 생명샘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그저 순종은 하라고 하니 공소대, 어머니학교, 유아부 봉사. 하라는 것은 다 ''하고 했습니다. 근데 그게 다였습니다.

그렇게 1,2,3.....첫째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던 어느 날 저에게 성경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그저 교회를 왔다갔다 하며 시키는 것만 했던 제게 말입니다.

그 날 이후로 교회에서 하는 성경공부를 등록하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 동안 모르고 살았던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하고 나의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와 두 아들만 교회에 다닙니다.

저의 기도 제목은 늘 남편과 사랑하는 친정, 시댁 식구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간절히 주님께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기도가 부족했음을 깨닫고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친 남동생이 원인도 모르는 증상으로 인해 응급실을 여러번 가고 두달이 넘도록 힘들어 하였습니다. 주변에서는 백신부작용이라는데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고 20kg이 넘게 살빠지며 먹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친정엄마 또한 하나뿐인 아들의 건강을 걱정하고 간호하느라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큰 병원을 와 보겠다고 해서 지난 115일 토요일 용인 저희 집으로 왔습니다. 큰병원에서도 검사결과 아무이상이 없다고 하고 남동생은 원인도 모른체 호흡곤란과 소화불량을 반복하며 탈진하고 링거를 여러번 맞으며 버티고 있는 중 저희 교회에 와서 영접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동안의 힘든 마음을 하나님이 아시고 이제부터 함께 해 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남동생과 친정엄마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녁부터 남동생의 기력이 좋아졌고 용인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하여 밥도 잘 먹고 검사하는 것마다 좋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주님께서 계획하시고 함께 하셨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두분의 삶 속에 늘 함께 하실 줄을 믿습니다.

내가 잘 알지 못했기에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친구들에게도 당당히 말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주님은 늘 나와 함께 동행하시고 언제나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알도록 힘쓰겠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 힘써 알아갈 것입니다.

 

결단

1.상반기에 진행하는 말씀공부 3가지 이상 등록하고 수료하기

2.성경1독 하기.

3.매일 아침 성경말씀으로 시작하기.

4.가족과 이웃, , 지파를 위해 매일 기도하기.

 

기도

사랑으로 늘 저와 함께 하시는 주님.

아주 작고 부족한 저를 늘 사랑으로 안아주시고 말씀으로 자라게 해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만 생각하지 않고 열린마음으로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구별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