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청년예배

마음 판에 새기라

임광래 목사 / 잠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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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7:1-3 ‘마음 판에 새기라

아주 오래전부터 중요한 내용을 후대에 남기기 위해 비석을 사용하였습니다. 중요한 내용을 돌에 새겨 놓으면 다음 세대에 오랫동안 전달할 수 있습니다. 돌에 글을 새기는 것은 힘든 작업입니다. 그러나 고된 작업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오랜 기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행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면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마음 판에 새길 수 있을까요?

7:3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 판에 새기라

 

1. 형통한 삶.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에 대해서 노래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밤낮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밤과 낮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수 있을까요? 암송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약속합니다. 지혜의 책인 잠언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판에 깊이 새길 것을 명령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행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형통함을 약속하셨습니다.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은 복 있는 삶입니다.

37:31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2. 변화

사람은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요? 변화의 시작은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생각은 말을 낳고, 말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삶을 낳고, 삶은 그 사람의 인격으로 연결이 됩니다. 변화의 출발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생각을 지키고 훈련해야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 생각을 늘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읊조리고 묵상할 때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말씀 암송은 변화의 시작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늘 마음에 두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말씀을 지속적으로 묵상함으로 두려움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삶에 변화시키고 싶은 영역이 있다면 암송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6: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3. 가르침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간직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골수에 새겨두고, 손에 매어 표로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를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말씀을 후손들에게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집에 앉아 있을 때에도, 길을 갈 때에도, 누워 있거나, 일어나 있을 때에도 말씀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암송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복을 약속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할 때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