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

김병진 목사 / 신 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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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6:1-4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

 

신명기 5-26장까지는 모세의 두 번째 설교로 율법의 재해석입니다.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말씀을 재해석해 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야 가나안을 살 수 있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1. (가나안)으로 들어가도록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1-4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주시는 기업,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맏물, 첫 열매를 얻으면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드리라고 하십니다.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 백성의 힘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들어가는 곳,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아니면 절대로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시작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내가 너에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라고 언약하셨습니다(12:2). 70명이 애굽으로 내려가고, 나올 때는 장정 약 60만명이 되어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로 모두를 건져 내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40년간 동행하시며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그 땅을 정복하고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분배하여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을 인정하고, 기억한다면 감사함으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을 거둔 후에 맏물을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서 신앙고백과 함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영적인 이스라엘인 우리에게 적용하면 이스라엘을 만드시고 약속한 대로 가나안 땅에 입성시키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라면, 부름 받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영원히 살게 하신다는 것이 성취될까요? ‘아멘하는 사람은 그것이 감사해서 고백과 함께 예물을 드리는 것이 마땅한 것이고 그것이 십일조 정신이라는 것입니다”(21:1-6, 10-11, 3:16-17, 2:4-9, 고전 1:31-32, 요일 5:11-12). 내가 구원 받은 자로 하나님 나라에 갈 것을 믿는다면 인도하시고 성취하실 하나님께 감사함을 고백하며 예물을 드리는 삶이 믿음의 고백이고, 믿음의 증거인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갈 것을 믿는 자의 삶은 감사로 신앙고백하면서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한 곳에 가지고 가서 드리고 예배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배 정신이고, 십일조 정신입니다. , 십일조는 신앙 고백에 대한 행함입니다.

 

2. 신앙고백 하는 자로 맏물, 첫 열매를 드리는 자는 레위인과 너희 중에 거류하는 객과 고와와 과부와 (함께)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11-12

이스라엘의 제 1의 십일조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함으로 드리는 소득의 1/10이 있고요, 2의 십일조는1/10을 드리고 남은 9/10에서 다시 1/10을 드리는 감사헌금 및 각종 헌금입니다. 그런데 안식년을 주기로 3년째와 6년째 해는 9/10에서 떼는 1/10을 중앙 성소에 내지 말고 함께 거류하는 자들 중에 기업이 없는 자들 그리고 어려운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웃 사랑에 대한 증거로 드리고 나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인 십일조는 이미 우리를 찾아오셔서 언약하시고 성취하셨고 앞으로 영원한 성취를 믿기에 드리라는 의미입니다(28:15, 22). 전승에 의하면, 유대인들은 예물을 들고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은 큰 소리로 고백하고, 말씀에 따른 자기의 행함은 작은 소리로 고백하게 했답니다. 내가 한 행동이 자랑이 되지 않게 하려는 것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되새김으로 계속 하나님의 백성으로 십일조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규례입니다. 신명기의 말씀은 그 시대 그들에게 주신 말씀만이 아니라 말씀을 읽고 있는 오고 오는 모든 세대를 향한 말씀입니다. 모든 세대가 오늘날로 지켜야 하는 규례입니다. 이 모든 규례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마음을 살피고 뜻을 세워야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십일조 정신은 제 1과 제 2의 감사와 구제까지 포함합니다. 이것이 온전한 십일조 정신입니다. 우리 모두가 고백이 있는 예배, 봉헌이 있는 예배, 나눔이 있는 예배, 감사와 즐거움이 있는 예배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22: 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