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청년예배

여호와 이레

임광래 목사 / 창 2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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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2:6-14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여호와라는 뜻은 스스로 있는 자라는 뜻입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절대 완전하시고, 모든 존재의 기반이 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삶에 들어오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여호와 이레는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만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나실까요?

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1. 모리아산의 어린양

100세에 이삭을 낳은 아브라함은 청천벽력같은 하나님의 명령을 듣습니다. 브엘세바에서 3일길 정도되는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제사를 드리러 가던 중 아들 이삭이 불과 나무는 있는데 번제로 드릴 어린양은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그 때 아브라함은 대답합니다.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실 것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번제할 숫양을 친히 준비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사람들은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의 삶에 개입하셔서 친히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2.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1500년의 시간이 흐른 다음 모리아산에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이 있었습니다. 다윗의 범죄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염병으로 죽어갈 때 하나님께서는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제사를 드리라고 합니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다윗의 간절한 소망이었던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된 장소는 모리아산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던 그 산에 하나님의 성전이 건축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예비하셨습니다. 성전 건축을 위한 많은 재물들을 준비하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건축은 하나님의 준비하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대상 29: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3. 골고다의 십자가

다시 100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드린 그 장소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곳은 모리아 산, 골고다 언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예비하셨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셨습니다.

19: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