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숙 지파 김희 집사 RTC소감
고전 15:12-18,신 34:5-7
제 목: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말씀요약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가 죄 씻음을 받고,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부활할 수 있는 구원이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1.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4가지로 확실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증명-구약에서 예수님에 대해서 예언했고, 그 예수님이 신약에 예언대로 오셔서 나시고,사시고,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논리적 증명-예수님의 부활을 보여주심으로 부활이 있다는 것을 먼저 증명하시고 우리에게도 부활이 있다는 것을 보고 믿게 하신 것입니다.
신약적 증명- 죽음이 아담에게서 시작되어 우리도 죽게 되었고, 부활은 예수님에게서 시작되어 우리도 부활하게 된다는 것이 믿음입니다.
경험적 증명-예수의 부활을 경험한 자들은 그 부활을 믿음으로 담대히 세상의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두려워하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2. 신명기 마지막 34장 모세의 죽음을 통해서 주시고자 하는 메세지는 무엇인가?
모세가 120년 인생에 80년 훈련 받고 40년 사역한 결과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가고 죽는 것이 저주일까요?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모세는 가나안을 거치지 않고 죽음을 통해 바로 영원한 가나안으로 하나님을 만나러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확실히 죽었기에 부활한 것처럼 우리의 확실한 죽음은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것이고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이 죽게 하시는 죽음은 모세의 죽음처럼 축복입니다. 우리의 죽음은 부활을 믿기 때문에 믿음으로 죽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면 부활을 할 수 없습니다. 기도하며 순종하며 믿음 안에 죽어 부활하는 것입니다.
소감 및 적용
하나님이 죽게 하시는 죽음에 내가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가족과의 관계에서 나의 생각과 기준으로 분별하며 상처를 주고 있었다.
나의 고집과 불순종, 그리고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었다.
며칠전 엄마의 생일로 가족 모임이 있던 날 남편과 말다툼을 했다.
저녁을 다 먹고 큰오빠는 이제 가라고 하는데, 남편은 도무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고, 그렇게 1시간을 더 있었다.
술자리도 싫긴 했지만 우리의 사업장을 걱정해 주는 대화가 부끄럽고 화가 났다. 괜찮은 척을 하려니 수치스러웠다.
가라고 하는데도 못 일어나는 그 우유부단한 모습에 너무 화가 났다. 상대가 싫어하는 부분을 알아주고, 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나의 분별과 이 정도 했으면 이제는 나의 마음을 알아줄 때가 된거 아닌가? 라는 피해 의식으로 보상 받고 싶은 나의 의가 있었다.
결국 내가 확실히 죽지 않아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더 예수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게 되었다. 상대방의 말을 인정하면 내가 잘못한 것 같아 고집을 부리고, ‘나는 잘해야 인정 받을 수 있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 라는 생각과 관념이 있어 나의 사랑없는 모습과 용서하지 못하는 모습, 인정받고 싶어하는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음을 알았다. 나의 부족과 무능력을 인정하고 확실하게 죽을 때, 하나님은 나를 사랑으로 회복시키시고 부활시키실 줄 믿는다. 주님 닮은 성품으로 변화시키실 줄 믿는다.
결단
감사노트를 쓰겠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며 격려의 말을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십자가의 사랑과 능력으로 주님의 온전한 사랑을 알기 원합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시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기를 소망하며
부활 신앙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기 원합니다.
우리를 승리케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