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진 서의숙지파, 하영선셀, 김다미 사모 RTC를 나누겠습니다.
성경말씀: 시편 122편 1절-9절
제목: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말씀요약>
-가나안 정복 이후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셨지만 많은 이유 때문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할 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한 후 포로의 삶을 살면서 그들의 마음 가운데 예수살렘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서 예배하자고 할 때 그들의 마음 가운데에는 기쁨이 가득하였습니다.
-가나안 정복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파별로 기업을 분배받았습니다. 그리고 1년에 세차례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 드릴 것을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에는 여호와의 온 지파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 예배하였습니다. 우리는 함께 모여 전례를 따라 예배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평안과 형통을 주길 원하셨습니다. 이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소감 및 적용>
저는 요즘 일이 많아지면서 분주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때처럼 오전 회의를 마치고 오후 일을 위해 급하게 운전을 하고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꽉 차 있었고 마음은 더 급해졌습니다. 그때 꽉 차 있는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던 중 옆에 있는 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접촉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사고는 잘 마무리 되었고 조금 늦었지만 일에도 크게 지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너무 지쳐버렸고 실수를 했다는 것이 너무나 자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이 되었지만 여전히 초조하고 불편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걸려왔는데 상대방 차주분이 그냥 본인이 차를 수리하면 된다고 사고접수를 취소하셨으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다는 것이였습니다. 그 순간 상대방 차주분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 너가 너의 일로 바쁘게 살고 있어도 실수연발인 삶을 살고 있어도 내가 너를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생각하시는 그 하나님 앞에서 나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일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내 삶에서 매일매일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과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회복되어져야 함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결과와 성취만 중요한 세상의 가치를 내려놓고 내가 무엇을 하든지 그 과정속에서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라는 주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길 소원합니다.
<결단>
정해진 시간에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가다 말씀을 암송하겠습니다.
개인기도시간과 큐티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기도>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아멘. 저를 여전히 기억하시고 함께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분주한 삶속에서 하나님을 잃어버린채 저의 힘으로 열심히 내달리던 저의 모습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회개합니다. 일상에서의 분주함을 내려놓고 여호와의 집으로 부르시는 주님의 말씀에 반응하며 저와 저의 가정의 예배가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