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2년 6월 8일 RTC_김재용 안수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2.06.10 조회수86

RTC 소감

4진 황기현 지파 김재용 집사

 

설교 본문 : 고전 1:4 - 9

설교 제목 : 하나님께 감사

말씀 내용

1.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항상 하나님께 감사를 고백합니다.

우리의 실존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를 받을 만한 가치도 없고 대가를 지불 할 능력도 없는데 값없이 은혜로 구원을 주신 것이 너무 감사한 것입니다.

대가없이 주신 은혜이니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 하라고 명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진흙 같은 우리를 성도로 부르시고 주의 손으로 빚어 가시는 견인으로 은혜주시니 그 은혜를 온전히 받으면 평강 해 질 수 있습니다.

 

2. 바울이 감사하는 3가지 이유입니다.

1) 너희 안에 지식이 풍성해지므로

교회로 모이면 모일수록 예수 그리스도 안에 담김 복음의 지식이 더 확실해지고 그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되고 교회로 모이다 보니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과 진리가 점점 커져 간다는 것입니다.

2) 너희에게 은사가 부어지는것

모든 필요를 채우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내적, 외적 은사들이 나타나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그리스도를 더 깊이 만나는 역사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3) 너희가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린 것입니다. 종말론적 신앙관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교회로, 성도로 부르신 목적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입니다. 그 하나님의 뜻대로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신앙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부르신 교회를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견고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의롭다 했기 때문에 누구도 비방할 수 없고, 끝까지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하게 하실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와 교제하시고, 우리를 교회로 부르셨기에 교회인 우리들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예수님을 통한 은혜가 끝없이 부어지는 것입니다.

 

소감

예배 마칠 때 즈음 목사님께서 기도하자 하실 때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여 한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였습니다.

연초 달력에 미리 해둔 일정표 메모를 보고 이번주RTC를 해야 하는 것 을 알았기에 예배에 더 집중하자 생각 했고, 그래서 인지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나도 가슴에 와 닿고 깨달아지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는 결혼 후 장모님께서 부목사로 섬기시는 교회를 3년간 출석하였습니다. 결혼 전 장모님과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종암동에서 문정동까지, 당초 2년이었는데, 너희들 이대론 안 되겠다 하시며 일방적으로 1년을 더 늘리셔, 용인으로 이사 와서도 1년을 더해 3년을 출석하였습니다. 그때 들었던 설교말씀이 최소150번 이상은 되었을 텐데 단 한번 도 은혜 받았다거나 감사하다 거나 하는 걸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왜 이토록 다른지 예배 후 곰곰이 묵상해 보니, 크게 두 가지가 떠 올랐는데 첫 번째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후 변화 된걸 로 생각되었습니다.

9년 전쯤 운전을 하고 출근하는 중 그때만 해도 라디오 채널을 돌리다 CCM만 들려도 얼른 채널을 다른 데로 돌렸었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어떤 교회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끝까지 듣게 되었고, 내용이 요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보다 돈을 더 위에 두는 것 같다, 라는 내용 인걸로 기억하는데, 그걸 듣고 얼마나 죄송하고 회계가 되는지, 갓길에 차를 세우고 한참을 죄송하다, 하며 울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생명샘교회 에서 헌신을 다하는 귀한 셀장님을 만나, 셀 모임으로 말씀공부로 섬김의 자리로 불러주셔 교회를 함께 섬기게 하셨고, 성도와의 교재도 넓게 해주신 덕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때는 여러 가지로 부르시는게 귀찮기도 하고, 하기 싫어 억지로 한 것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그 교재의 시간 훈련, 섬김의 시간들이 저를 변화시키신 것이 틀림없음을 느낍니다. 붙어생존 이란 말이 실감나는 지금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섬기면서 더 은혜를 받고 듣는 말씀이 깨달아지고 그 말씀을 다른 이들에게 전해야겠다 라는 의지까지 생기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저의 환경은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별로 낳아진 게 없다 라고도 할 수 있지만, 지금 저는 환란 중에도 평강을 느끼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또 감사합니다.

 

결단

말씀사역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성실히 해나가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해 교회가 되지 못했던 저를 사랑하셔 인격적으로 만나주시고, 또 생명샘교회로 인도하셔 성도와 교제케 하시고 말씀을 배우게 하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깨달아지고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성도로 자라게 하심 감사합니다. 욱 힘쓰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