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RTC를 나누겠습니다

3진 백일순 지파, 박현숙 셀, 박수정B 집사

 

1. 기독교가 성례 적 관점으로 (세례식)을 하는 이유는 은혜에 의한 죄 용서와 믿음에 대한 고백과 선포입니다.

세례를 받는 것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다는 것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그 사람의 모든 죄를 해결 받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는 것을 교회가 그 사람에게 선포해 주는 것이 바로 세례식입니다.

 

2. 바울이 말하는 세례입니다.

예수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는 것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대신하여 죽으시고 우리를 용서하신 분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죄와 종으로서 관계가 끊어졌기에 이제는 의의 종이 되었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세례받은 자는 세례 정신 1. 첫 것을 드려라 2.무교병을 먹으라 3. 불기둥과 구름 기둥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례는 크게 두 가지의 의미로 모든 죄에서의 씻겨짐을 상징하고 구별과 헌신을 상징합니다.

 

3. 바울은 세례받는 것을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인격과 연합한 삶의 모습을 나타내야 된다는것을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다고 한 것입니다. 구원의 옷을 입는다는 것은 나에게 구원을 주신 하나님을 나타내고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4. (성찬식)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유월절 만찬은 유월절 어린양이 되어 죄를 대속하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념하는 새로운 차원의 식사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유월절 식사는 출애굽을 기념하였다면, 예수님이 준비하여 제자들과 함께하는 식사는 예수님의 피와 살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소감 및 결단>

저와 하나님의 만남은 얼떨결에 이루어졌습니다. 교회를 다니시는 시댁이기에 교회결혼식을 위해서는 세례를 받아야만 했고 그래서 전 하나님이, 예수님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형식상 절차를 밟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결혼 후 매주 시부모님과 시누들 모두 같이 예배를 드렸고 그 시간 들이 즐겁기보다는 힘든 시간 들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믿음의 가정이지만 그 안에는 하나님이,예수님이 같이하지 않았습니다. 시어머니는 한 교회의 권사님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생명은 그저 그들에게는 필요에 의해서만 존재 여부가 결정되었습니다. 남편이 술에 취해 알 수 없는 이유 들로 그 어떤 행동과 말들을 저에게 퍼부어도 모든 것들이 나의 사과 거리가 되어 돌아왔고 그 누구도 그의 잘못을 이야기하는 가족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떠한 존재인지도 모르는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그냥 그래야 했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살 수가 없었으니까. 그때부터 주일예배도 새벽예배도 구역예배도 열심히 드리고 성경도 읽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아무런 위로도 위안도 되지 못했습니다. 나에겐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무도...

그렇게 저는 하나님을 등졌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저런 사람들이라면 전 하나님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로 교회는 쳐다보지도 듣는 것조차도 경기가 날 정도였고 그렇게 20여 년을 살았습니다. 그 생활은 점점 나락으로 떨어졌고 어느새 저는 몸도 마음도 보이지 않는 어둠 안 저 깊은 곳까지 떨어졌습니다.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할 만큼.. 그런 시간 들을 보내던 어느 날 문득 찬양이나 들어볼까!” 하는 생각에 미쳤어. 난 찬양에 찬 자도 듣기 싫은 사람인데 미쳤나 봐!”

그런데 다시 그럼 복음성가나 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생각은 안 나지만 복음성가를 듣고 잠든 기억이 났습니다. 그 여느 때보다 너무 평온하고 달게 자고 일어났습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그리고 난 그날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내 마음으로 받아 드렸고 그동안 하나님 이야기만 해도 비아냥거리며 언니의 온 감정을 뒤흔들던 나는 교회를 알아봐 달라고 했고 그 도중 여러 가지 일로 용인으로 이사를 하면서 언니의 인도 아래 생명 샘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모든 과정에서 제 옆에 돕는 사람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저를 찬양대에 세우셨고 지휘자님을 통하여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그 사랑을 부모가 자녀에게 알려주듯이 저에게 흘려보내 주셨습니다. 그렇게 내가 등졌다고 생각하고 지냈던 그 시간을 항상 아파하며 같이 하셨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 하나님의 자녀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그 자녀를 돌보심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결단>

1. 쿰 노트를 빠지지 않고 하겠습니다.

2. 미루었던 성경 읽기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언제나 혼자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제가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하시고 찬양을 통해 아버지를 바라보게 하심 또한 감사합니다. 지나온 모든 시간들이 하나의 밑 걸음이 되어 외로움에 울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의 온기로 살아날 수 있게 돕는 자녀가 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