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RTC 소감문
2진 박덕자지파 김옥연셀 김옥연권사
□ 말씀요약
1. 부르심.
하나님께서 다윗을 부르셨습니다. 양을 치고 있던 다윗을 보시고 이스라엘 왕으로 부르셨습니다. 이스라엘 왕이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올바른 사명은 나로부터 출발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할 때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2. 위기.
평범한 목동이었던 다윗은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고 이스라엘 왕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다윗이 사명을 이루어 갈 때 많은 걸림돌이 있었습니다. 다윗 스스로도 사명을 이뤄가는데 방해요소가 되었습니다. 장애요소는 부르심을 더욱 더 명확하게 하고 사명을 이루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3. 이스라엘의 왕.
하나님께서 왕을 세우신 이유는 하나님의 대행자가 되어 사람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다윗은 환난 당한 모든 사람들과 빚진 사람들,마음이 원통한 사람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사람들을 섬기고 살리는 일을 시작했을 때 다윗의 사명은 이미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 소감 및 적용
내가 RTC를 맡게 된 날 왜 하필 목사님께서는 부르신 사명에 대해 말씀하실까? 를 예배 시간 동안 제 자신에게 계속 물음을 주었습니다. 언제나 마음 한쪽에서는 주님께서 주신 능력이 나를 위해서만 사용하라고 주신건 아닐거라는,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선의의 압박이 늘 나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목사님의 설교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을 계속 억누르며 내게 주어진 환경을 핑계 대며 잊은 척 묻어버린 사명을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아들 취업을 위해 기도하며 약속했던 일 들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저는 아들 취업과 함께 제가 약속했던 일 들을 환경을 앞세우며 ‘다음에’ 라는 이름으로 남겨두었던 저에게 이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여전히 그 약속을 기억 하고 있다고..
하나님께서는 감사하게도 저에게 쉽게 설명하며 이해시키는 가르치는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 은사로 인해 저는 지금까지 교육직을 잘 운영해 왔고 상담역할을 잘 수행해 왔습니다. 제게 주신 이 능력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명이라 생각하며 나의 능력이 필요한 곳에서 열심히 하고자 마음을 가졌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 사명을 회피하고 애써 외면하며 살아가고 있는 나를 바라보게 하시고 맡겨주신 사명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계획하고 결단 하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핑계 대며 환경을 바라보지 않을 것입니다. 사명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합당한 공부와 하나님만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께 온전히 나의 길을 맡기며 앞으로 나아 갈 것입니다. 모든 상황들이 여전히 답보상태인 채로 그대로이지만 이제 결단합니다. 인생의 여정이 어디에 머물러 있든지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루실지를 기대하며 사명을 이루어나가며 살아갈 것입니다.
□ 결단
1. 치유공부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2. 말씀공부를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
□ 기도
저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 주고 십자가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세상을 향해 살았고 사명을 잊고 살았음을 깨우쳐주신 하나님.
주님 주신 사명을 다시 한번 점검하게 하시고 인생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알게 하셔서 주님 주신 사명이 잊혀지거나 묻어지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주시고 능력
주시옵소서. 삶의 한순간 한순간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남은 삶을 사명을 따라 살겠다고 결단하게 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