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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8:1-7 “하나님의 마음”
1. 교회 공동체는 (사랑으로) 덕을 세우라고 합니다. 1
구약에서는 정결법을 지켰지만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율법이 허물어지고 새로운 사랑의 법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에서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율법으로 사람을 다스리려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자유를 주장하고 누리려 하여 분쟁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지식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사랑 없이 지식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다니엘은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먹는 음식이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이라 해서 개인적으로 뜻을 정하여 먹지 않았습니다(단 1:5,8-9). 그러나 옳다 그르다 판단하는 것이 그 지식도 불안전한 것인데 공동체를 힘들게 한다면 차라리 너의 지식으로 판단하지 않은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결국 분쟁이 좋지 않다는 것인데 아무리 좋은 지식이라도 그 지식이 분쟁 거리가 되면 그 지식으로 판단하여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설사 그것이 아무리 좋은 지식이라도 분쟁하지 않도록 오히려 사랑의 덕을 세우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어떤 지식도 사랑의 덕을 넘어 설 수 없습니다. 듣는 사람을 생각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듣는 사람이 받아들일 수 없다면 차라리 말하지 않고 그가 들을 수 있을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리는 사랑이 서로를 세워준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지식으로 판단해도 함께 하는 사람을 비난하거나, 그 사람을 힘들게 한다면 그때는 사랑으로 덕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교만한 지식이 그 사람을 멸망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가 되도록 해야지 나누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덕과 구속사를 위해서 하나님 앞에서 먹으면 죽는다고 한 음식을 먹어도 생명을 위하여 살리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삼상 21:6). 우리가 갖고 있는 지식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판단을 능가할 수 없는 것입니다.
2.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도 하나님은 알아주신다는 것입니다. 3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이 중요해요? 아니면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동이 중요해요? 그렇죠 ‘하나님이 네가 나를 사랑하는구나’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다 아시니까요. 내가 지식의 말로 이웃을 힘들게 하면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냐 하고 묻는 말씀입니다. 네가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이웃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네 말을 멈추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멈추고, 기다리고, 용서하는 믿음이기에 하나님도 그것을 알아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나의 지식으로 누군가를 판단하고 정죄해서 그 사람이 떠나가면 이것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 할 행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불러 모았다는 이유로 서로 힘쓰고 애써서 사랑하고 살면 이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딤후 2:19) ‘불의’는 사람끼리 싸우고 분쟁하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하나가 되기 위해서 힘써야 합니다.
3. (음식)은 믿음의 기준은 아닙니다. 4-6
정말 신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 우주적인 절대적인 신이고 우리는 하나님을 그리스도 안에서 섬기는 것입니다. 사람이 손으로 깎아 만든 그 우상에게 바쳐졌던 것이 더럽냐 깨끗하냐 이것이 믿음의 기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물을 먹으면 믿음이 없고, 안 먹으면 믿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음식은 믿음의 기준의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모든 사람이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함부로 판단하여 너의 지식으로 말하면 듣는 사람이 양심이 약해져서 자책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눅 10:27).”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막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