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6:1-3, 7-11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삶”
백승희지파 백승희권사
<말씀 요약>
믿음의 공동체에서 다른 이와 다툼이 있을 때에 구태여 하나님을 모르는 자에게 고발 하느냐고 도전합니다.
-하나님의 법으로는 손해 보고 양보 해야 될 것 같으니 손해 보기 싫어서 세상 법을 의지하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만들고 모욕하는 행위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여 주시고 심판받지 않는 최고인 법인 상위법인데 우리끼리의 문제들을 세상 법에 소송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손해 보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들어 낼수 없고 모범이 될 수 없다.
2. 피차 고발하므로 이미 뚜렷한 허물이 되는데,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다.
-사랑해야 할 형제를 정죄하고 죄인이라고 선포하게 되는 죄를 짓게 된다.
3.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9-10장)
-손해 보지 않고 양보하지 않으면 실제적으로 피해를 입히게 되기 때문에 죄인 것이고 누군가를 적극적으로 사랑 해야 되는 존재인데 사랑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말씀하신다. 장차 올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기다리는 영생을 보장받은 사람이라면 손해 보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결국은 내가 사랑 받고, 배려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시다.
<소감 및 적용>
손해 보는 문제로 남편과 다툼이 많았던 한 주간이였는데 손해 보라는 말씀을 계속하시니 참 맨 앞에서 얼굴 표정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난감하고 당황스러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만큼 저의 마음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결단기도 때는 회계기도를 드리지 못하고 ‘손해보겠습니다’ 하나님 하고 기도를 마쳤습니다. 결혼한 여자들이 명절을 보내면서 다툼이 있다면 거의 대부분은 시댁문제일 것입니다.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해 나의 신앙을 지킬 수 있으려면 섬김 밖에 없다는 생각에 하나님을 향한 우선순위를 빼고는 다 양보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갱년기 때문인지 옛날에 참고 억울했던 감정들이 남성호르몬과 맞물려 화도 많이 나고 남편과 잘 싸우곤 합니다. 남한테도 잘하는데 가족들인데 잘 섬겨드려야지 하면서도 내 생각을 넘어 갈때는 화가 나서 좀 제어가 안될 때가 많은 요즘의 상태입니다. 남편은 백승희권사 변했어 이러는줄 교회에서는 아나 놀릴 때도 많습니다. 참..... 한숨만 크게 쉬게됩니다.
저는 이 번주 RTC를 갑자기 하게 되어 목사님 말씀을 다시 들었습니다.
은혜받을 준비를 하고 말씀을 다시 들으니 짜증나고 화가 찬 마음이 숙으러지고 동의하며 나의 문제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겸손하지 못한 나의 교만의 마음을 깨닫게 되었고 감정에 치우쳐 감사를 잃어 버렸던 것이었습니다.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울며고백 했던 그 초심으로 돌아가 날마다 나를 부인해야겠습니다. 교회 공동체나 가정에서 손해보고 양보하는 삶은 보상과 인정받음과 변화를 불러 온다는 경험을 통한 간증을 기억하며 지금 내 앞에 직면된 문제들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를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결단>
감사묵상 3가지 적어보기
불평하지 않기
남편 존중하기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일 말씀을 통하여 주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나아갈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나의 살아온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인데 내가 잘한것인냥 생각했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