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3년 4월 5일 RTC_조성복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04.07 조회수25

3진 노필례지파 김향종셀 조성복 집사

42일 주일말씀 RTC

제목 : 종려주일

말씀요약

1. 스가랴는 겸손한 왕이 나귀를 타고 임하시는 것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겸손의 왕, 평강의 왕, 영원한 왕으로 오실 왕을 기념하기 위하여 성전을 재건하도록 계시하십니다. 영원한 심판의 주, 영원한 평강의 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자라면 무너진 우리의 가슴에 성전이 재건되어야 하고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참 예배를 회복하고 참 교회를 회복하고 재건해야 합니다.

2. 스가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시야의 해방사역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오실 우리의 왕 메시야는 병거도 말도 활도 제거합니다. 새로운 왕이 가져오는 평화는 전쟁을 하지 않아도 얻어지는 평화입니다. 이 평화는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십자가의 피 희생으로 오늘 우리에게까지 온 것입니다. 물 없는 구덩이, 즉 죄에 갇혀 있는 우리는 예수님이 언약의 피로 놓임을 받게 하셨습니다.

3. 스가랴는 평강의 왕으로 예루살렘에 나귀 타고 입성하는 왕이 자기 백성을 책임지신다고 합니다.

목자가 자기 양 떼를 지키고 구하는 것처럼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은혜와 사랑과 물질적인 축복까지도 하나님의 구원 속에 다 들어있습니다. 재림을 기다리며 몸인 성전과 예배의 거처를 회복하며 주님 맞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소감 및 적용

고난주간을 지내면서 저의 삶을 되돌아보며 그동안의 신앙 생활했던 모습들을 떠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구원이 뭔지도 모르고 부활의 주님을 알지 못하고 저를 전도하셨던 작은어머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제 마음속에 주님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하며 주님을 알아가는 기쁨이 있었는데 서울로 이사하면서 자녀들 교육에 대한 고민도 생기고 생활을 위해 치열하게 살다보니 제 삶 속에서 점차 주님이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사문제나 자녀들이 착하고 바르게 잘 자라준 것들이 주님의 은혜이고 사랑이었는데 그것이 감사의 제목인 줄 모르고 바쁘다는 핑계로 예배를 게을리했습니다. 그러던 중 녹내장이라는 진단을 받고 실명이 될 수 도 있다는 얘기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10년 이상을 주님과 상관없이 살아온 날들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다시 교회를 출석하고 예배를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렇게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생명샘교회에 정착을 하게 하시고 딸과 사위와 손주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종려주일을 맞이하여 저의 삶에 예배가 회복된 자리를 돌아보니 샘파, 어머니학교를 수료하면서도 많은 은혜와 감사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셀장 권사님의 권유로 창세기 사역자 훈련원 등록도 하게 되었는데 말씀을 공부하는 가운데 저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만나고 고백하는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지금까지 제가 삶 속에서 겪은 고난은 고난도 아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향한 소망과 매일 나의 삶 가운데 부어주시는 주님의 사랑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예배의 회복은 혼자서 이루어 갈 수 없는데 참 예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같은 마음과 같은 간절함으로 도와주시는 좋은 지파장님, 셀장님, 셀원들을 만나게 해주심도 감사드리며 RTC를 마칩니다.

결단

올 한해 성경 1독 하겠습니다.

셀원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셀장님을 잘 따르며 셀모임에 잘 참석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종려주일을 맞이하여 저의 삶 가운데 예배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여호와를 기억하라는 스가랴 선지자의 이름처럼 매일 매일 여호와를 기억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고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사는 것이 아닌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믿음을 허락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