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소감문
2진 신현자 지파 권정화셀 권정화권사
살전 2:7-12‘유산’
1. 말씀요약
1) 육체적 유산(遺産)
2) 정신적 유산(遺産)
3) 영적 유산(遺産)
2. 소감 및 적용
주일 설교말씀을 들으며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유산을 남겨 주어야 하는지를 고민해보았습니다. 위 세가지중 한가지를 저의 투병생활을 통해 이야기 해 보려합니다.
10월 23일 의사를 통해 유방암 확진받고 아이들이 떠올랐습니다. 남의 이야기같았으며 믿어지지 않았고,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저의 현실이었습니다. 바로 검사 후, 집으로 와서 펑펑울었습니다. ‘하나님 저 지금 아프면 안되는데’ 하나님을 원망하며 울다가 ‘주님 제가 지금 이 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잘모르니 알게 해달라’고 울며 기도를 하는 중 한 영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가족들이 나란히 앉아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사건으로 우리 가족의 영혼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 시간 이후로 기쁘고 떨리는 마음으로 가족들에게 알려줬으며 수술하면 괜찮다고 아이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아이들의 반응은 빨리 발견되어서 다행이며 엄마가 전이도 없고 별다른 통증없이 수술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하였습니다.
큰딸(조은)은 저의 간호를 위해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수술은 잘 되었고 별로 힘들지 않았지만 본격적으로 항암이 시작되고나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항암이 진행되면서 육체적으로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물도 넘어가지 않고 다리에 힘이 없어 화장실 갈때는 기어가야만 했습니다. 저에겐 정말 힘든시기였습니다.
교회를 갈 힘이 없어서 영상으로 예배 드리고 찬양들으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자연스럽게 집에서는 항상 찬양이 울려퍼졌습니다. 큰딸은 찬양도 듣기 싫어했지만 저를 24시간 간호해야했기 떄문에 자연스럽게 듣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찬양을 듣다가도 멈춰야 했었는데 아프니 허용이 되더라구요. 같이 누워 찬양들으며 이야기하고 참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해서 울고 또 울었습니다.
투병생활을 하면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위로해주며 미안하다고 사과할 때도 있고 웃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의 투병 생활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가 물려줄 유산은 예수인 한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엄마의 투병생활을 통해 아이들과의 관계도 많이 회복되었으며 앞으로 우리 가정에 이루실 꿈을 확인하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주님이 저를 통해 아이들 마음을 만져주셨으며 제가 주님 안에서 누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빛이 있으라``
3. 결단
말씀과 기도 수시로 하겠습니다.
4.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죄인인 제 몸울 사용하셔서 우리가족 영혼구원을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드립니다.우리 가족에게 물려줄 유산은 에수님 한분뿐입니다.
살아계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