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3년 8월 9일 RTC_맹선경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08.11 조회수42

R.T.C 소감

3진 서의숙 지파 서의숙셀 맹선경 권사

 

[말씀 요약]

1. 하나님이 모압을 강성하게 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을 섬기는 악행을 저지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우리 자녀들을 어디서 어떤 환경에서 자라게 할 것인가? 나 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사사 에훗과 삼가를 통해 약하고 부족해도 하나님은 내가 잘하는 것으로 나를 사용십니다.

 

[적용과 소감]

예수님을 모르고 살던 저는 결혼 후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신앙생활과 예배는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았던 과거와는 달리 희망을 꿈꾸는 삶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고 노력하며 살았지만, 하나님을 모르던 30년 삶에서 형성된 나의 성격과 성품, 기질이 하나님에 대한 무지가 우상이 되었습니다. 내가 쫓아내야 할 가나안 7족속 이었고 싸워야 할 전쟁이었습니다. 인생의 전쟁은 오랫동안 치열했으며 기도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나의 모든 생각과 감정, 사고를 스톱시키고 찬양하며 말씀을 암송하며 침묵했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의 어릴 적 꿈은 선생님이었습니다. 어느 날 주일학교를 다닌 적도 없고, 교육과는 전혀 상관없는 장사를 하던 내가, 40살에 주일 학교 교사가 되었습니다. 개척교회였기에 아무런 교육자료도, 공과도 없이 그냥 아이들이 맡겨졌습니다. 성경 동화책을 읽어주며 많은 자료를 찾아 만들어 공과를 해야 했고, 찬양과 율동까지 완벽하게 숙지해가며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아무런 재능도 소질도 없었던 나, 가족들에게 조차 눈길을 받지 못했던 수줍고 잘하는 것 하나도 없었던 내가 이제는 생명샘교회의 우수한 선생님들과 함께 나라가 인정한 노인이 된 이 나이에도 여전히 아이들과 율동하며 하다가 말씀을 동작과 함께 지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꿈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나의 연약함도 아셨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내가 영적 전쟁을 치룰 때 당당히 싸울 수 있도록 전신갑주를 입혀주셨습니다. 기도로 무장시켜주시고 말씀으로 성경의 검을 들려주시고 찬양으로 방패가 되어주셨습니다. 내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 자녀인지 알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달라도 너무 다른 남의 편이었던 남편이 참 잘살고 있다고 멋지게 늙어가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아빠의 아내로는 엄마가 100점짜리라고, 오늘의 행복은 아빠의 모든 것을 수용한 엄마의 공이 제일 크다며 아들이 칭찬해줍니다.

살 날 보다는 산 날이 더 많은 지금 아직도 꿈을 꿉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도록 사역자 훈련에서 말씀을 재수강하며 구조도로 말씀을 익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소 모는 막대기를 들어 삼갈을 사용하신 것처럼 작은 나를 들어 사용 하시길... 이 땅에서 사는 동안 구속사의 사역을 잘 감당하며 살다가 아버지께 가길 소망합니다.

 

[결단]

교사의 직분을 잘 감당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잘 세워나가겠습니다.

사명을 잘 감당할 체력을 위해 주일 5일 운동하겠습니다.

 

[기도]

절망적인 고난의 상황에서도 나와 동행하며 주신 하나님 나의 요새가 되어주시고 나의 반석이 되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