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
4진 황기현 지파 김재용 집사
▣ 설교 본문 : 삿 7:8-21 ‘하나님의 병법’
▣ 말씀 내용
1. 하나님은 300명의 구별된 용사에게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전쟁은 병사의 숫자에 있지 않기에, 무기 대신에 양식과 나팔을 들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보장하시니 무기는 필요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승리하심을 나팔 불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별된 백성들에게 나팔을 불라고 생명을 보장해 주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두렵다면 부하 부라와 함께 미디안 진영으로 들어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은 그 후에 강해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온전히 신뢰하는 마음으로 구속사에 참여하기를 원하시어, 두려움을 갖고 싸우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믿음의 눈을 열어 주기 위해서 하나님은 계속 관계를 맺어주십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서 두려움과 염려를 없애 주어야 믿음으로 가야 할 길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배와 기도와 말씀과 훈련과 섬김을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맺음은 우리에게 사망 권세의 두려움과 염려로부터 자유하게 하고 생명을 덧입게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기드온의 승리 즉 하나님의 전쟁을 위해서 하나님의 병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것을 순종하게 하려고 관계를 맺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와 기도를 통해서 깊은 관계를 맺음으로 두려움과 염려를 없애고 하나님이 서게 하신 자리에서 찬양과 감사의 나팔을 불면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싸우려고 합니다.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 싸움입니다.
□ 소감 및 적용
지난주 토요일 67기 샘파 첫주를 마치니 거의 10시가 되었고 이후 샘파 부장이신 손용헌 집사님과 교회 근처 카페로 이동하여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더니 12시가 다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때 이구동성으로 나팔을 불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육체적으로는 너무나 피곤하였지만 우리는 서로 경쟁하듯 내가 받은 은혜를 나팔부느라 은혜, 감사라는 단어가 넘쳐났습니다.
사실 저는 지난66기 샘파를 섬길 때, 수르광야와 신광야가 동시에 왔다며,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동역자중 한분이 손집사님이고, 그래서 제가 그날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얼마나 일반적이지 않은지를 잘 알고 있던 터라 누가 뭐라 할 것 없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샘파를 섬길때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특별히 몇 해 전에 처음으로 소그룹 리더를 하게될때, 나같은 사람이 어떻게 샘파에서 리더를 하고 있는가를 조원들에게 설명하는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직접 음성을 들려주셨는데..
그것이 나의 은혜다~라고, 한번 들으면 긴가민가 해깔려할거 같으셨는지 시작할 때 한번, 마치고 또한번 똑같이 들려주셨습니다. 그때는 그 하나님의 음성이 그냥 특별한 좋은 기억으로만 남아있었는데 최근에 왜 그런 음성을 특별하게 들려주셨는지 깨달았습니다. 힘들고 낙심되는 마음이 생길 때 문득문득 그 음성이 기억되어지며 아 맞다! 나는 하나님께 은혜 받은 사람이지~하며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처한 모든 상황들을 하나님께서 배열하신 틀림없는 뜻이라 여기며 기도와 말씀을 통해 그 뜻을 헤아려 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순종을 주시기 위해 만나주시고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결단
· 사역을 위해 더 많은 시간 기도하겠습니다.
□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예배하게 하시고, 섬기게 하시고 배울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 감사합니다. 이제는 더 많이 기도하며, 열심히 훈련 받겠습니다. 구속사에 쓰임받는 하나님의 자녀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