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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9:18-22, 27 “정결을 위하여”)

2진 표용현 지파/ 주형근 셀/ 김경민E 집사

 

1. 본문 말씀 요약

1) 9:22

하나님은 그의 언약을 지키기 위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 죄를 대속시켜 주셨습니다.

 

2) 9:19-21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심으로 영원히 온전한 속죄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피에 감사하고 그 피를 내 삶 자체에 바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진정한 복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며 더 나아가 예수님 그 자체가 복입니다.

 

3) 9:27

우리는 모두 죄인이지만 예수님은 마지막 시간을 책임지기 위해 오셨습니다. 하늘나라 입학 통지서를 받은 우리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앞으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소감 및 적용

주일 설교를 듣던 중에 믿음 생활하며 힘들었던 날들이 생각났습니다. 형이 군대 총기 사고로 하늘나라에 간 일,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의 모든 가구에 압류가 붙었던 일, 어머니가 신장 투석으로 투병하실 때 신장을 이식해드린 일, 전세 사기를 당한 일 등 순탄치 않았던 일들이 떠오른 것입니다.

때로는 내게 왜 이렇게 많은 어려움이 닥쳐올까 하며 하나님을 원망한 적도 있습니다. 처한 상황을 통해 말씀해주시고 회복케 하시는 은혜도 누렸지만, 너무 힘에 겨워 예수 믿는 것이 진짜 복 맞나 의문을 가진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을 믿는 믿음, 예수님 자체가 복이라는 말씀에 집중하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그 귀한 아들의 피 값으로 내 죄를 씻으신 것임을 다시금 깨달으며 감동이 와 눈물이 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이담이를 대속 제물로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제가 죽고 싶은 심정인데, 감히 상상도 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에 다시 한 번 큰 은혜가 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자체로 저는 이미 너무나 큰 복을 받고 있습니다.

 

3. 결단

살아가는 모든 순간과 내게 주어진 모든 삶이 예수님의 피 값으로 주어진 참 귀한 것임을 기억하고 예배와 섬김, 그리고 일상 속에서도 귀한 예수님의 피를 바르며 살아가겠습니다. 제게 허락하신 천국 입학 통지서에 감사하며 늘 기뻐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4.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죄인 중의 괴수인 저를 주님의 귀한 피 값으로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껏 정결하게 살지 못했습니다. 저의 수많은 죄를 용서 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위해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로 저를 덮습니다. 보잘 것 없는 저의 연약함이 하나님으로 인해 자랑 되게 하시고 실패는 간증이 되며, 아픔은 주님의 영광이 되길 원합니다.

저의 삶에 예수님보다 앞서있는 걱정은 예수님 한 분만으로 감사하며 주님을 향한 노래로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전한 신뢰를 드리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드릴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저를 위해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