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TC 본문 말씀
(호세아 4:16-19, 5:3,5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3진 장예순지파/ 이혜리셀/ 이혜리 집사
제목: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1. 말씀 요약
1)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완강한 암소처럼 완강하다고 하십니다. (16절)
이스라엘이 우상을 더 사랑하니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잃게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왕이라고 믿음으로 고백하며 의의 종임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2)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다고 하십니다. (5절)
이스라엘은 교만으로 부귀와 권세를 의지해 하나님을 떠납니다. 하나님은 겸손과 감사, 제사장 나라, 신령한 예배자로 살아가라 말씀하십니다.
2. 소감 및 적용
저는 생명샘교회 비전진 초등1부에서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셀 모임 시간에 기도 제목을 나누는데 부끄러움이 많은 한 아이가 작은 목소리로 “아빠도 예전처럼 예배를 드렸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합니다. 어린 시절의 제 모습이 떠올라 두 손 모아 더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드립니다. 보석 같이 빛나는 이 아이의 마음을 긍휼히 여기셔서 기도의 응답이 속히 이뤄지고 저처럼 10대. 20대. 30대. 40대엔... 이러한 기도를 하지 않기를...
첫째 아이가 올해 고3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금요 철야예배를 가면 수험생들을 위한 기도에 집중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작년까진 아버지의 예배 회복을 위해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께 “예배 같이 드려요” 말씀드리며 애를 쓰고 섬겨도 완강하신 아버지께 받는 반복되는 거절과 상처로 올해는 잠시 아버지를 위한 기도를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1~2월이 지나갑니다.
올봄 아버지는 두 번의 교통사고가 있으셨습니다. 첫 번째 사고로 정신적인 충격을 입으셨고 두 번째 사고로 육체적인 고통을 당하십니다. 이 사고로 함께 동승 한 셋째 아이도 수술을 받고 입원합니다.
어느 늦은 밤 병원의 조용한 휴게실에 앉아 두 손을 모으고 저는 아버지를 위한 기도를 내려놓았던 그 완악한 시간을 되돌아보며 회개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 너의 십자가가 많이 무겁니? ”
“ 하나님,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피로 살리셨어요. 아버지를 위해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의 어린아이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기도가 헛되지 않았단다.”
저는 이후로 40일 작정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예배자로 살아가기 위해 저의 삶과 아버지의 예배 회복을 위해 그 섬김을 되돌아보며 기도했습니다.
40일 기도가 끝날 쯤 초등1부 수련회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등1부에서는 수련회 시작과 마치는 날까지 전도사님과 부장님 그리고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기도 제목을 놓고 간절한 통성기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생명샘교회 등록을 기도제목으로 올려드렸습니다. 그렇게 부르짖음의 시간 가운데 아버지께서는 7월 20일 교회등록을 하시고 어머니께서는 이번 주일 등록을 하셨습니다.
부르짖음을 보고, 듣고, 알고 기억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언약하신 대로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인도하십니다.
고난이 심판이 징계가 축복입니다. 은혜입니다. 그리고 사랑입니다.
3. 결단
- 말씀 암송 10분을 지키겠습니다.
VIP를 위해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4. 기도
참 좋으신 하나님, 의의 종으로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겸손한 자녀로 은혜와 성령으로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모든 날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믿으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