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문 4진 문선옥지파 최민영셀 최민영
우리의 선택
1.말씀 요약
가나안 중부와 남부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패했습니다. 그래서 북부는 하솔왕 야빈을 중심으로 연합하게 됩니다. 그들은 해변의 수 많은 모래와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기 때문에 승리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이것을 본 이스라엘은 두려웠을 것이고 최악의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메롬 물 가에서 이스라엘이 습격해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전리품으로 얻은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태우라고 명령하셨고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합니다.
이처럼 세상은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떼어내려고 크고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는 약하지 않다. 내가 너와 함께 하니까 너는 절대로 약하지 않다.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고 담대하지 못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하실 일을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눈을 씻고, 입을 씻고, 손을 씻고, 발을 씻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이 우리와 더 함께 할 수있도록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쟁에서 말과 병거는 꼭 필요한 무기이지만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불태운 것처럼 우리도 다른 것들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백전백승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싸워 주시고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2.소감 및 결단
저의 삶에서 문제나 고비가 있을 때 짧은 기다림도 있었고 긴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그것을 해결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요즘 저는 TV보기, 독서모임, 학교 운영위 활동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즐거운 생활을 하면서도 마음 한 켠엔 두려운 마음도 있습니다. ‘남편 직장은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 아이들은 어떻게 교육할까?, 기도도 안 하고 찬양도 안 듣는데 하나님께 혼나지 않을까?’ 등 여러 가지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다 주일 설교를 듣는 중에 두려워만 하고 하나님을 볼 수 있게 씻고 있지 않는 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보지 않아도 될 것을 보고 가지 않아야 할 자리임에도 나가고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며 여러 가지 핑계를 대고 하나님을 찾지 않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제 삶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살아왔으면서 편해졌다고 여유로워졌다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저를 깨닫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세상의 즐거움을 쫓는 것이 아니라 나를 씻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기도
사랑의 하나님.
주일 설교를 통해 저의 상황을 깨닫게 해주신 것 너무나 감사하고, 저의 삶이 즐거워
하나님을 멀리 했던 것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게 씻고 나아갈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을 멀리 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해주십시오. 나의 의지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여 백전백승의 삶을 살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