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전서 2:9~10 ‘나의 신원’
당신은 누구십니까? 가끔 우리는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 당황합니다. 그렇다면 하늘나라에서 우리의 신원을 조회하면 어떨까요?
1.나의 출생은(택하신 족속, 거룩한 나라, 소유된 백성) 벧전2:9
‘신원’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출생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신원’은 하나님 나라 백성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같은 민족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에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1:12)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자들이니라 (요1:13)
2. 나의 직업(왕같은 제사장) 벧전2:5
하늘나라에서 우리의 신원에 기록된 직업은 왕같은 제사장으로 사람을 살리는 사람(선지자)입니다.
* 멜기세덱(왕이면서 제사장인 사람) (창14:18,19,20)
-아브라함을 위해 떡과 포도주를 준비해 위로 함~지치고 힘든 사람들을 위하라.
-축복하는 일~저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축복하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 하라.
* 모세(정치지도자이면서 제사장) (출32:30,31,32)
-어떤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나를 던져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모세 처럼~그 한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라.
3, 나의 성품( 기이한 빛의 거하는 자) 벧전2:9
우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하나님의 놀라운 빛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옛 습성을 버리고 어둠이 아닌 빛으로 살아갑니다. 먼저 빛가운데 살며 하나님의 빛의 아름다운 덕을 드러내고 선포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소감 및 적용
2015년 큰아이가 사춘기로 힘들어할 때 고난 중에 하나님께서 생명샘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적당히 하나님과 적당히 위로받은 저는 교회샘파와 공소대를 마치고 어느정도 아이들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또 하나님께 소홀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조용한 우리 가정에 소용돌이치듯 꽁꽁 막혔던 응어리가 터지기 시작했고 저희 남편은 어느 날 저에게 고백하였습니다.’’나는 우리 엄마를 싫어한다고’’ ‘’10살때 이후로 맘의 문을 닫았다고'그순간 저는 12살인 우리 아들이 보였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왜? 무엇때문에? 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비로소 ‘’나’’를 보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뭐에 이끌리듯이 하나님께 무릎 꿇고 출애굽기 수강을 두번 이어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나의 상처에 직면 할 수 있었고 더블어 치유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하던 일도 스톱 하고 강사님들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랐습니다. 기도하라면 기도 하고 숙제하라면 숙제 하고~~ 그러던 중 주일 예배와 말씀과 찬양을 사모하게 되었고 수요일예배와 금요철야도 지키기를 결심했습니다. 성령충만한 저에게 작은 아이 친구 엄마와 함께 교회에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그 친구는 이렇게 좋은 하나님을 왜 이제 알려줬냐고 했습니다. 그 용기에 샘파 만나 섬김이와 게스트 초청으로 제가 평소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양쪽으로 하나님을 처음 만나는 그 친구는 4주전 교회에 등록하여 하나님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 학교 책 읽기 엄마 모임에서 알고 지내던 동생은 우리 교회 목사님의 알기 쉽고 은혜로운 설교가 좋다고 아이들과 함께 등록하고 주안에서 가정의 회복과 축복을 같이 기도 하고 있습니다.성령의 불기둥은 더 나아가 사랑하는 우리 남편 이문구 미리 집사님을 교회로 인도하기에 간절히 기도 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생명샘교회 초석이 되신 박승호 목사님과 이제 그 바톤을 이어받은 김병진 목사님과 영적 지도자들의 지팡이를 붙잡고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결단
교회말씀사역을 꾸준히 이수하겠습니다.
말씀과 기도와 치유를 함께 가겠습니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전도와 선교에 힘쓰겠습니다.
기도
우리의 육과 영까지도 모두 주간 하시는 하나님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이기심에서 시작된 원죄를 주님께 회개합니다. 죄인일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열의 피로 대속하심을 믿습니다. 이 넓은 우주에 그 중에 이 구성 생명샘교회에 생명의 불기둥으로 역사하사 회복된 성도 한분 한분이 연합하여 나와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 가정과 사회 더 나아가 국가와 민족의 비전을 가진 주님의 자녀로 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우리를 사랑하시는 평강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