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9년 8월 14일 RTC_송필석집사(대독:목현균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9.08.17 조회수152

“할례를 행하라”(수 5:1-10)
2진 김성빈 셀 송필석 집사

≪ 내용 요약 ≫
하나님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언약은‘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이다

1.할례를 행하라. 2-3절
할례의 히브리 원문은 ‘칼자국을 댄다, 혹은 둘레를 자른다. 몸에 주신 징표를 구별하다, 하나님편으로 구별해 놓았다.’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요단강을 건너 적을 앞에 두고 적을 향하여 쳐들어가야 하는 이 절묘한 타이밍에 할례를 행하라고 한다. 그러면 광야 40년 동안 그렇게 중요한 이 할례를 왜 안했을까?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할례와 유월절을 허락하지 않았다. 청종치 아니하였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의지적으로 배척하고 거부하고 무시했다는 것이다.
할례는 나는 어린양 예수와 죽었고 이제 그 피로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는 의미이다. 오직 구원은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에 응답하므로 구원을 이루는 것이다.

2.애굽의 수치를 굴러가게 하라. 8-9절
길갈의 뜻은 ‘굴리다, 굴러가다, 떠나가다.’즉 애굽의 수치가 굴러가게 했다
예수의 피가 나를 구원하셨기에 내 삶에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징표로 죄를 끊어내는 작업은 여전히 계속되어져야 한다. 이것이 애굽의 수치를 떠나가게 하는 것이다. 십자가의 능력은 죄에서 구원 할 능력도 있고 사망권세를 이기고 생명을 얻는 능력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죄를 이길 능력도 주신다. 우리 안에 죄를 끊어내기 위해서 그들이 할례를 했던 것처럼 우리 죄를 끊어내는 고통을 겪어서라도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를 가져야 한다.

3.신발을 벗어라 13-15절
가나안 땅에서 승리의 원동력은 얼마만큼 나를 비우고 하나님이 앞서게 할 것인가이다.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나를 내려놓고 내 삶이 하나님을 드러내느냐? 내 삶이 하나님께 수치를 안겨 드리게 할 것인가? 선택하라!

≪ 소감 ≫
저는 오랫동안 호형호제하며 지내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고 다니던 직장도 옮기며 어려운 생활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정말 힘든 상황이였지만 그런 시절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고등학교때 만났던 주님이 견디게 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지난주일 설교말씀을 들으며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고 살면서 내가 받은 세례를 나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 뉴스를 보며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볼 시간은 있어도 말씀 읽으며 묵상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되돌아보니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없었음을 회개합니다.
말씀의 부싯돌에 내 삶을 갈며 애굽의 수치를 날마다 끊어내며 살기보다는 적당히 타협하며 살았습니다. 직장에서 얼마나 많은 이스마엘을 생산했는지모릅니다. 문제 앞에서 세상의 지혜가 아닌 주님의 지혜를 먼저 구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앞으로는 말씀을 나의 양식으로 삼고 나를 비우며 주님을 선택하는 삶을 살기를 다짐해 봅니다.

≪ 결단 ≫
1. 하루의 시작을 기도로 시작하겠습니다.
2. 직장에서 선한 영향력 끼치며 하나님을 전하겠습니다.
3. 가정예배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기도 ≫
자격 없는 저를 자녀삼아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자녀로, 자랑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저의 힘이 아닌 십자가의 능력으로 죄를 끊고, 날마다 구원을 경영하며
살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