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문
2진 최은선지파 김혜미셀 이혜진A성도
말씀요약 : 레위기 23:26-32
제목 : ‘대 속죄일’
림은 히브리어로 “욤 하 카페림”이다. 욤 이라는 말은 날 이라는 뜻이고, 카페림은 “죄를 덮는”(용서하는), 속죄일은 죄를 덮는 날이라는 뜻이다.
1. 속죄일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스스로 괴롭게 하다, 하나님 앞에 나를 낮춘다. 먹는 것 까지도 낮추고 나를 제한하면서 죄에 대하여 인식하고 집중하라는 의미이다.
속죄제로 속건제로 해결하지 못한 잔여 죄, 남은 죄들 그 모든 것을 통틀어서 일 년에 한 번 청산하는 날이 대 속죄일이다.
제사가 목적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나님과 동행을 방해하는 모든 죄를 해결하는 것이 대속죄일이다
죄가 있어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일을 계속하기 위해 성육신 하신 것이다.
2. 속죄일을 대제사장은 어떻게 준비하는가?
*속죄일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죄가 고백되어지고 하나님의 은혜로 속죄 되는 날인데 이 날은 거룩하고 무서운 날인 동시에 죄를 용서 받는다는 점에서 기쁜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속죄일이 다가올수록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면서 준비하는 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속죄일의 제사를 주관하고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로 들어가는 대제사장이다. 대 제사장이고 민족의 대표라도 연약한 인간이기에 먼저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야 한다.
*아세셀의 뜻은 속죄의 염소, 광야로 보냄을 받은 염소
*아사셀을 위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염소에게 전가해서 광야로 다시 내보는 것인데 정한 사람에게 맡겨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무인지경에 가서 놓고 절벽에 떨어뜨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까지 철저히 죄를 떠나보냈지만 일 년짜리 밖에 안 되는 한시적 죄 사함이라는 것이다.
3.더 좋은 언약, 십자가를 준비합니다.
더 좋은 언약, 더 좋은 제사, 더 좋은 제물, 더 좋은 제사장, 더 좋은 소망, 더 좋은 중보자를 말한다.
*구약의 제사제도는 제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다시 와야 된다고 하는 부담감이 있다. 구약에 제사제도는 아무리 완벽해도 지은 죄만 씻음을 받는다. 미래의 죄에 대해서는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제사 드리러 와야 된다는 생각에 씻음에 대한 감사보다는 씻지 못한 것에 대한 부담을 담고 있는 것이다. 히 9;12-14
*십자가의 능력이 자유 하니까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더 죄에 대하여 민감하게 사는 것이 십자가의 능력이다. 내 것을 내려놓은 것이 믿음 이다.롬 14장 7-8
*소 감*
속죄와 대 속죄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었고, 아직도 내 죄에 대한 인식과 하나님 앞에 내려놓음이 어렵다는 것을 여전히 느끼고 있습니다. 제 삶에 대한 열정과 욕심으로 하나님을 가끔 보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문득 어려움이 닥치고, 고난이 다가올 때, 하나님께 답을 구해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답을 구하면 제가 생각하고 있는 문제가 맞다고 답변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가끔 느낍니다. 항상 제가 멀어져 있더라도, 하나님을 생각할 때 너의 생각이 맞고 옳다고 믿어주시는 하나님을 느끼면서 항상 제 뒤에 기다리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하였듯이, 저 또한 항상 기다려주시고, 어려울 때 이겨낼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이겨낼 수 있는 방도를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그렇게 자라고 성장하고 있는 듯합니다.
가끔 설거지를 하다가 물방울에 맞아서 정신이 차려질 때, 회사 출근을 하다가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소리에 행복감을 느낄 때 , 눈부시게 빛나는 햇살이 너무 따듯해서 기분이 좋을 때. 예전에는 몰랐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이고 손길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고 제가 살아가는 시간동안 평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면서 더 열심히 살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더 따뜻한 믿음을 행할 수 있도록 살아가겠습니다.
* 기도 *
하나님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소감을 통해 죄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설교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으니 이것 또한 감사합니다.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더 인식하고 나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편에서 사고를 할수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