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17년8월30일 RTC소감(김남일 집사 대독: 오 수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8.31 조회수1078
RTC소감문
3진 김원용 셀 김남일집사
본문말씀 : 사61:1~3
제목 : 사람이 생명입니다.

<말씀 요약>
본문은 예수님 나이 서른에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의 40일을 보낸 후 나사렛에 오셔서 회당에서 말씀을 
전파하실 때 읽으신 말씀이며 우리는 이를 예수님의 사명선언문이라 합니다.
1. 예수님의 사명은 바로 나입니다.
주님은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우리를 치유하고, 위로하며, 회복하게 함으로써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섬기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자로 빚으시는 주님을 만납시다.
교회 안의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말씀을 이해함으로써 진정으로 회개하고, 성령을 입어서 우리의 매순간 삶이
 말씀 안에서 자유롭게 되며, 말씀을 실천하는 삶이 되도록 함께 합시다.

3. 주님은 우리를 치유하시고, 성령으로 기름 부으셔서 3가지 직분으로 섬기게 하십니다..
(1) 중보기도하는 제사장으로, (2) 섬김 사역을 하는 왕으로, (3) 말씀으로 양육하는 선지자로

<소감>
저는 3대째 이어져오는 모태신앙인으로 살면서 삶이 힘들고 위험해지면 말씀을 가까이 하고, 평안해지면 다시
 비신앙인과 다를 바 없는 시간들을 보내왔습니다. 항상 마음속에는 주일성수와 죄악을 구분하는 삶을 살았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남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면서도 점차 말씀을 실천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목마름이 커져만 갔습니다.
제게 교회생활이란 성가대를 통한 찬양사역만이 전부였습니다. 교회 안에서 모든 일들에 참여하고 간섭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제겐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잘하는 한가지만 열심히 하는 교회생활을 정말 
충실히 하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겐 말할 수 없는 시련들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은 
가정이 갈라지는 참담함도 겪었습니다.
이 모든 시련이 저의 미숙하고 가식적인 신앙생활로 인한 것임을 이제야 이해하고 말씀을 실천하는 삶에 좀더 
가까워지기 위해 둘러보던 중 2016년 7월 생명샘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새로운 가정이기에 신앙의 자유라는 명분 하에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한다는 생각으로 
불교학생회장을 지낸 아내와, 절을 세운 경력을 자랑하시는 처가, 집안에서 제사를 지내는 아이들과 함께 삽니다.
 이 가족이 제게 주어진 필생의 사명이라는 것을 이해합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이 사람들에게 신앙을 전파하고, 
예수님을 받아들이게 할 수 있을까요?
그 답을 저는 이제 생명샘교회 안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천천히 교회 프로그램들을 따라가면서 달라진 내 생활과 
언행, 습관들을 통해서 내 주변 가족들이 기독교를 바라보는 눈들이 달라지고,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게 되고, 결국은 
가정예배를 드리게 되는 그날들을 기다립니다.

<결론>
제 가족이 저의 사명임을 이해합니다.
예수님의 사명선언문이 제 가족을 위한 저의 사명선언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교회의 모든 프로그램들이 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한 좋은 솔루션들이 될 것임을 믿습니다.

<기도>
신앙을 모르는 제 가족들을 만나게 해주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 삶이 저의 가족들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제게 신앙의 단단함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가정예배를 드리게 되는 날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매달리고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사명 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