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7수요예배 RTC 】
3진 정영란 지파 / 오경하 셀 / 이은주B 집사
▶ 설교제목 : ‘언약을 이룬 사람, 언약을 놓친 사람’
▶ 본문말씀 : 민수기 13:26 - 14:4
▶ 본문내용 :
중국 선교의 문을 열었던 허드슨 테일러는 “음악회가 끝난 뒤에는 피아노를 조율하지 않습니다. 연주를 시작하기 전에 조율해야 합니다.
그와 같이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조율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악기를 조율하듯이
매일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우리의 삶을 조율하기 위해 세가지 부분에 주의를 집중해야 합니다.
1. 눈을 조율해야 합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현상을 보는 사람과 영안이 열려 언약을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똑같은 것을 보았으나 보는 관점이 달랐습니다. 시선을 두는 곳이 달랐습니다.
인생의 패배자인 열 명의 정탐꾼은 시선을 사람에게 두었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승리자인 여호수아와 갈렙은 시선을 하나님께 집중했습니다.
2. 마음을 조율해야 합니다.
잘못된 쪽으로 생각하는 부정적인 사람과 약속의 말씀을 근거로 사는 믿음의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구원의 역사 (애굽에서의
10가지 재앙이 쏟아질 때 고센 땅과 그 백성을 구별하셨던 일, 유월절, 홍해, 만나, 메추라기, 생수)를 생각함으로, 자신을 집중해서 보는
메뚜기 사고방식을 벗어나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마음에 채워가야 합니다.
3. 언어를 조율해야 합니다.
자신의 욕망을 말하는 사람과 하나님의 약속을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언어는 하나님 중심의 언어였습니다. 민수기 14장 28절에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언어를 점검해 보십시오. 누구를 만나든 3분 이내에 3가지 칭찬을 하고, 3번 맞장구치면서 들어주는 333 원리로
믿음의 말, 신앙의 말을 사용합시다. 우리의 눈, 마음, 언어를 조율하고 통제할 때, 언제어디서나 100전 100승의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소감 및 결단
조율이란 단어가 지금 나는 무엇을 보고 있는지 돌아보게 했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자 했음에도 세상 것을 보기도 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자 하면서도 내 상황에 허우적거리기도 하는 제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모시며 온전히 신뢰하자 다짐했으면서도 제 마음은 환경, 물질, 자녀, 인간관계 등 눈에 보이는 현상을 쫒느라 마음이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 마음은 불편했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 말씀을 붙잡으려 애썼습니다.
그러다 또 여러 가지 상황에 마음이 눌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감사한 것은 딜리버리를 시작하게 된것입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면서 매일 기도와 성경말씀을 읽고 있습니다. 주중에 문자로
서로를 독려하여 느슨해지려는 마음을 다독이기도 합니다. 딜리버리를 통해 제 마음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조율해 나가며, 서로가 동역자가
되어 구속사의 삶을 살 것을 결단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기다려주시고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언약을 이룬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 마음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조율되기를 원하오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