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주일예배 RTC
2진 백승희 지파 정윤희집사
본문 말씀-삼상 15;15-24
제목 :하나님을 버린 사람, 하나님을 택한 사람
(본문요약)
신앙인의 일 순위 , 교회의 최고 관심사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사울은 버리고 다윗은 취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1. 말씀에 응답하는 사람(삼상15:15-24)
말씀에 대한 응답은 인격적인 응답이다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치 않는 행위를 여호와를 버렸다고 표현 한다
2. 마음 중심 을 드리는 사람 (시 16:8-9,11)
하나님은 마음을 보신다
다윗은 철저한 하나님 중심 주의자였다. 하나님만 두려워했고 하나님의
능력만 믿었다
3. 회개하고 성령의 역사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시6:1-6 51:9-12)
죄는 우리로부터 정한 마음 정직한 영 ,성령의 역사를 제한시킨다
4.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마음 –성전을 사모하는 열심 (삼하 7:1-2)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 가셨다
우리가 닮고 계승해야 할 것은 건물이 아니라 마음이다
(소감)
작년에 요양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병원 특성상 3교대를 하는 상황이어서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결혼 전 병원근무로 예배에 소홀하게 되었고 하나님을 떠나서 살았던 경험이 있었기에 다시 병원생활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15년 동안 쉬었다가 다시 일을 하려니 겁이 났습니다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서 예배생활과 교회생활을 하겠다고 결단을 하고 직장생활을
시작 하였습니다
일 년 동안 일을 하면서 많은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지금까지 생명 샘 교회 에서 훈련받았던 것들을 테스트 받는 시험장인 것 같았습니다
아픈 환자보다 더 예민하고 깐깐한 보호자의 감정을 받아 줘야하고
내가 근무하는 시간 동안 일어나는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 부담감
환자의 죽음을 가까이에서 지켜봐야 하는 마음
나와 성향이 다는 사람과 일하면서 부딪히는 불편한 마음 등 ..
지금까지 교회에서 배웠던 공감소통 대화법 ,인지치유 ,내적치유를
적용 시키며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셨던 “틀~~~림 없이 무슨 뜻이 있을거야”를
의식적으로 외치며 지금까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예배생활과 교회생활을 하겠다고 결단했던 마음이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일을 한다는 이유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언제부턴가 셀 예배와 철야예배에 소홀하면서도 주일예배는 드렸으니까 라고 스스로 만족해하는 선데이 크리스찬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 중심이 아닌 내가 중심이 되어 하나님의 필요를 채우기 보다는
나의 필요를 채우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 하나님께서 나를 그 일터로 보낸 목적은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고 내가 주인이 되어 일하고 있는 나의 모습은 사울과 너무나도 닮아있었습니다
말씀에 감동을 받으면서도 하나님께 인격적으로 응답하지 못하고 살아 왔음을 회개합니다.
나의 직업이 나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구속사를 위한 통로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드는 다윗을 모델로 삼아 부족하지만 연약하지만 뒷 걸음 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주님 앞에 나아가겠습니다
(결단)
환경을 핑계 삼아 소홀했던 기도와 말씀생활을 다시 회복 하겠습니다
형식에 얽매인 예배가 아닌 마음을 다하는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기도)
주님! 말씀을 통해 삶의 목적을 다시 세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구속사에 쓰임 받는 가정이 되게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