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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5월21일-수요(장정분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5.21 조회수1024
Rtc 2014년 5월 18일 주일설교 4진 오미숙 지파 장정분
본문말씀 : 요한복음 14장 1-14
제목 : 위대한 가르침, 붙잡아야 할 진리

본문요약
1. 내가 곧 그 길이다 - 아버지께로 가는 길 (1~6)
이 세상에는 우리를 살리는 길도 있고 죽이는 길도 있다. 사람이 살아야 할 삶의 길이 있다. 아버지는 근원이요, 출발이요, 생명이다. 그 아버지께로 가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예수를 떠나면 사망의 길이다. 오직 참 길은 예수님뿐이다. 예수님을 길로 인정하는 일은 은혜를 사모하는 일이다.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갈 수 있다.
2. 내가 그 진리이다 - 아버지를 계시하는 진리 (7~10)
이 세상은 무엇을 가져도 그것은 다 그림자요, 변하는 것이요, 거짓이다. 오직 예수만이 진리이고 실체이고 영원하시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열어서 보여주신(계시) 성경말씀이 그 기준이다.
3. 내가 그 생명이다 - 아버지의 생명을 주시는 분, 생명의 영으로 찾아오시는 분(11~17)
우리가 영원히 살아가는 삶의 생명력이 우리 주님, 예수님에게 있다. 영생을 살아야 한다. 내가 아닌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말로, 행동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살리는 일을 하라. 살리는 성령의 역사이다. 진리는 사람을 살리는 것을 가르친다.

소감 및 결단
설교 말씀 중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사람은 배울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다` 라는 이 말씀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릴적 한 때만 교회를 다니다가 결혼을 하면서 믿음의 가정을 만났어도 10년이 넘도록 주일예배를 제대로 지키지도 않고 제 멋대로 생활을 했었습니다. 처음 생명샘교회에 왔을때에도 예배만 보고 등록은 안하리라하며 도망치듯 빠져나오길 수년... 언제가부터인가 교회에 다닌다하면서 성경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문제인 것 같기도 해서, 제대로 등록을 하고 다닐까 말까 고민하기를 수차례 했습니다. 결심을 못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저희 부부를 경제적으로 주저앉히면서 불러주시고, 사춘기를 맞은 자녀를 통해 강압적이고 징벌성향이었던 저의 잘못을 깨닫게 하시며, 더욱 더 기도하게 하시고 훈련시켜주셨습니다. 저를 셀장님과 여러 권사님들의 수고를 통하여 대화법, 내적치유, 자녀마음이해하기, 5확신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런데 저의 머릿속에는 아직도 힘든 상황만 벗어나고픈 마음에 하나님께 기대며 투정부리며 제 상황만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더 성장하고 변화되지 않고, 징징대는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예수님만 믿는다 하면서 성경공부에는 열의를 가지고 있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찾으려 하지 않은 제 자신이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자녀에게도 또한 어떻게 아이를 학교공부를 열심히 하게 할까만 고민하고, 영적성장을 위한 성경말씀 공부를 권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2년전 큰아이 초등부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시며 어린이 매일성경책을 사서 하루에 2~3장만 시켜면 된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 중요함을 무시한 채 한귀로 흘러버렸습니다. 아이가 교회에도 가져가야 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사주기 했지만 학교, 학원숙제, 학습지 먼저 우선이었고, 시간이 없어서, 귀찮아서 앞에 한두장만 보고 책꽂이에 깨끗하게 쌓여만 갔었습니다. 지금 저는 아이에게 세상적 문화와 쾌락, 성적, 돈, 재주에만 관심을 갖게 한 것이 후회가 됩니다. 아직도 큰아이와의 관계가 힘들고 어렵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진리고 생명이다`라는 말씀이 이제야 어떤 뜻인지, 성경말씀이 세상의 그 어떤 지식보다도 위대한 가르침이며 붙잡아야 할 진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거부할 수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금부터라도 내 자녀들에게 주 5일 하루에 성경 3장씩 읽기를 기도와 함께할 것입니다. 또한 저도 매 학기마다 말씀교육을 받겠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가정예배를 드릴 것을 결단합니다.

기도
하나님 깨닫고 결단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생각과 고집, 판단을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 말씀을 스승삼아 저를 성장시키고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