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5.14 RTC 소감문
정상구 지파 김창주 집사
1. 제목 및 본문 :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가정」고전13:1~7
2. 내용 요약 : 우리가 ‘사랑합니다’ 말할 때 세상 사람들이 하는 사랑과 믿는 사람들이 하는 ‘사랑합니다’의 의미가 다르다.
세상 사람들이 하는 사랑의 의미는 상대에게 매력이 있고 자격이 있을 때 사랑합니다 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이 ‘사랑합니다’하는 의미는 성경에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는 아가페의 사랑이다. 당신에게 사랑의 매력이 없어도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하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사랑이다.
하나님은 부부가 만나게 하시고 자녀를 주셔서 관계가 생기게 하시고 매력에 근거한 사랑이 아닌 관계에 근거한 사랑을 하게 하셨다. 99마리 양을 두고 한 마리 양을 찾는 목자,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는 것이 관계에 근거한 사랑이다.
우리가 가족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자격이나 은사, 능력이 있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가족이라는 관계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성경고전13장에서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의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꾕과리가 되고... 구제하고 순교할지라도 사랑의 없으면 아무유익이 없다고 이야기 한다. 이런 사랑은 아무리 마음에 작정하고 결단해도 우리의 힘으로는 사랑 할 수 없고 성령께서 오셔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사랑 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을 하는데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 몸으로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이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성육신 하신 것처럼 몸으로 섬기고, 몸으로 십자가를 지시고, 몸으로 죽으시고 부활 하셨기 때문이다.
3. 소감 :
결혼을 한지 9년의 세월이 흘렀다. 결혼 초기에는 서로를 알아 가면서 많은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어쩌면 내 자신이 세상 사람들이 하는 매력에 근거한 사랑을 추구하며 살았기 때문에 힘든 시간들을 보냈는지도 모르겠다. 배우자를 자신의 기준에 놓고 판단하고 자신의 의도대로 변화시키려고 하는 과정에서 많은 갈등이 있었다. 만약 내가 관계에 근거한 사랑의 눈으로 배우자를 바라보았다면 많은 갈등들을 줄 일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사랑은 몸으로 표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어려서부터 사랑을 표현해 보지 못해서 사랑을 표현한다는 것이 왠지 어색하고 자연스럽지 못하지만 그러나 나의 소중한 가족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실천 해야겠다.
4. 결단 : 1) 배우자를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기
2) 매일 퇴근하면서 아내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표현하기
3) 매일 퇴근하고서 아들 안아주고 칭찬해 주기
4) 예수님의 마음으로 가족들 사랑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
5. 기도 :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에게 소중한 가족을 주시고 말씀을 통하여 가족을 사랑하되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매력에 근거한 사랑이 아닌 관계에 근거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