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4년5월7일-수요RTC(조웅기 안수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5.10 조회수1117
‘하나님을 멸시하는 가정, 존중히 여기는 가정’
삼상 2:27-35
4진 남성1군 군장 조웅기 안수집사,
총체적 부패의 모습
선박회사의 각종 불법, 감독기관의 관리감독 부실, 해운업계와 공무원 간의 유착,
각종 관직의 낙하산 임명 ...
잘못된 가치관, 잘못된 교육의 구조가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 앞으로 얼마나 더 큰 댓가를 지불하면서 우리는 시대의 아픔을 치유해 나갈지 걱정이다.
1. 하나님을 멸시하는 엘리의 가정 2:12, 22-24
대제사장 엘리 - '엘리' 는 자식들의 신앙문제에 관심이 깊지 않아 자식 교육에 실패한 아버지가 되었고, 그의 가문은 망하고 말았다.
홉니와 비느하스 – 제사장 교육 실패
구원은 믿음으로, 그러나 축복과 상급은 언약적이다. 2:12-17, 30-34
2. 하나님을 존중했던 한나의 가정
1) 한나의 가정 문제
본부인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남편 엘가나는 브닌나 라는 첩을 통해 아이를 낳았지만 그것 때문에 한나의 마음이 크게 상하였다. 더군다나 브닌나가 한나를 업신여겨 한나의 마음에 큰 상처가 되었다.
2) 기도하는 한나 삼상 1:5-6, 10-11
3) 기도의 응답으로 받은 사무엘
당신이 좋은 아버지가 되고 어머니가 되길 원한다면 기도의 사람이 되라.
당신의 자녀들이 훌륭한 인물이 되길 원한다면 기도의 사람이 되라.
4) 한나의 지속적인 신앙 양육 1:27-28
부모, 지도자 –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명령, 규례, 법도, 원칙을 가르쳐야 한다.
3. 자녀에게 말씀을, 예배의 중요성을 가르치라. 2:17, 29, 신 6:
그동안의 한국 교육의 문제점 1등, 스펙 중심 ...
그들 안에 스피릿이 없다. 정신세계가 없는 성공, 출세...
1등 항해사가 되고, 1등 기관사가 되고, 철밥통 공무원이 되었지만 역사의식도, 공동체 의식도, 인생의 목적도, 의미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을 위하여 모든 사람을 다 이용할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최선을 다해 예배하는 사람으로 도와야 한다. 신 6:4-5

소감 및 결단

항상 가정의 교육에 대해서 말씀을 접 할 때마다 한켠에 걸리는 대목중 하나가 바로 이 부분이다, 약 3년 전 딸의 친구가 사정에 의해 좁지만 한집에 살아야하는 여건이 되어 살고 있는데 처음에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며 살아가기에 조금 불편함도 잘 넘어 갈수 있었는데 해가 갈수록 우리아이의 좋은 생활 습관이 그 아이를 통해 사라지고 또한 예전에 그 아이의 좋다고 생각했던 습관이 우리 아이를 통해 사라지는 것을 보고 참 안타깝게 바라보며 더러는 마음속으로 후회도 한 적이 참 많았다,
그래도 아내는 하나님께 쌓아둘 상급을 바라보고 기쁨으로 이겨 나가자는 큰 격려를 주고 그 부분을 놓고 항상 기도 하며 살고 있지만 우리 가정 중에 내가 제일 가슴이 좁은 탔인지 언제나 이런 부분이 터질려면 제일 먼져 내 마음부터 시작이 되므로 참 가장으로써 부끄럽기가 한이 없다,
교회에서는 공소대 사역자로 사역하며 더러는 사역의 어느 부분에서는 이런 나의 이중적인 인격에 참으로 견딜 수 없는 괴로움도 휩싸일 때도 있었다,
내 마음이 불편 할 때 집안에 있는 모든 식구들에게 그 영향이 가지 않게 노력하며 특히 그 아이 아니 지금 그 나이면 그 아이도 성인인데 성인의 대우를 해주며 내가 먼져 말을 건내고 교회에서처럼 항상 웃으며 대하기를 이제는 지체하지 않고 실천 하기를 간절히 원한다,
사실 마음 한 구석에 항상 이 마음을 품고는 있었지만 결단이 쉽지 않아서 망설이고 살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이번 기회를 아예 멍석을 깔아 주신 느낌을 받아서 나또한 그냥 순종 하기를 결단 해본다,
주님 ! 저의 의지로는 정말 쉽지 않는 큰 과제입니다,
도와 주십시오, 내 자식도 제대로 양육하는 것도 잘 못하면서 혼자된 아이를 책임진다고 같이 살면서 혹시 그 아이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지 않는지 이 시간 뉘우치고 화해하고 아름다운 가정이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이제 나도 성숙한 신앙의 틀이 잡혀서 가정에서 한나의 간절한 기도가 내 입술에서 떠나지 않고 살기를 기대 하고 노력 할 것이다,

기도,

하나님 저의 가정에 귀한 하나님의 자녀를 잠시 맞겨 주시고 섬길수 있는 기회 주심을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며 그 아이가 독립 할 때까지 잘 섬기고 불편하지 않게 잘 보살피게 힘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