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란 지파 설옥경 족장
2014년 2월 16일
말씀 : 엡 3:1-11
제목 : 함께 지어져 가는 성전
1. 본문요약
우리는 믿음의 삶을 살면서 내가 누구인지 정체성을 아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열등감은 인간의 잠재력을 마비시키고, 낮은 자존감은 우리의 꿈을 파괴시킵니다.
또 대인관계를 제한시키며, 하나님 비전을 방해 합니다.
임마누엘로 오신 주님은 나와 동행하시고 나의 존재 속에 임재해 계시고 나를 통해 역사하시기를 원하시며,.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으로 나를 세워가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말씀위에 세워 집니다. 말씀만 듣고 감동만 받아서는 안 되고 말씀과 교육이 병행되어야합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은 함께 세워지는 것입니다. 나로부터 지체와 이방인에게까지 연합하여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은혜를 받고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나눕니다.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하심이라. 창세전에 이미 예정하신 뜻입니다.
악한 영들과 싸우는 싸움은 교회가 합니다. 우리를 통해 구속사를 전개하는 것이 이 땅에 교회의 비밀입니다.
2. 소감
말씀을 묵상하며 함께의 비밀을 생각해봅니다. 과연 나는 우리교회에서 어떤 지 체인가, 이 성전을 세워나가는 데 있어서 내 자리는 내 위치는 어디일까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거룩한 몸인 교회를 세우는 일에 있어 나도 어떤 사명을 감당하고 싶어서 이번에 3진 애찬부장을 맡았습니다. 권사님들이 형편상 하실 수가 없다고 해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나는 음식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먹이기를 좋아하고 내가 만든 음식을 잘 먹는 사람들을 보면 행복합니다. 이것도 나의 은사입니다. 식당봉사를 하는 중에도 솜씨는 없지만 여러 사람이 잘 먹었다고 인사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럼에도 완전주의성향이 있어서 뭐든지 제대로 하지 못하고 남보다 잘 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치 않은 성격이라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주일 설교말씀을 듣고 성전은 함께 세워나가는 것이라는 말씀 앞에 나를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내가 감당해야 할 부분, 함께 연합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말씀에 순종하여 다른 지체를 세우고 격려하며 감당하려합니다. 내가 다 주관해야 마음이 놓이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있어야만 편해지는 아집을 버려야겠다고 결단했습니다. 각자 지체의 다른 성향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한 발 물러서서 바라보는 배려심도 가지려 합니다.
3. 결단
1) 먹을 것을 나누며, 한 영혼을 전도하기 위해 애쓰며 살겠습니다.
2) 가족과 주변분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여 건강관리하 며 살겠습니다.
3) 현재 가족상담 공부를 하고 있는데 더 깊숙이 하여 어려운 가정들을 돕겠습니 다.
4) 주일과 금요철야를 개근하겠습니다.
4. 기도
주님! 부족한 죄인이지만 주님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늘 교 회를 섬기며 있는 그 곳에서 함께 성전을 세워나가기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 완 성되는 그 날까지 성령충만하게 사명 감당하길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