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3년7월3일수요RTC(이래영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3.07.03 조회수1443
2013년 6월 30일 RTC - 5진 정가희지파 이래영집사

행13:1-5, 36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는 사람들’
본문요약
1. 11:19-26 역사의 중심이 복음으로 시작하였으나 다시 율법으로 돌아간 예루살렘 교회에서 안디옥 교회로 바뀌었다. 기근 당했을 때 예루살렘교회는 무슨 뜻이 있는지 기도해야했다. 고난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자기생각을 붙잡은 예루살렘교회는 버림받았다.
2. 13:1 안디옥교회는 이방선교를 위한 일꾼들을 키우고 세웠다.
그리스도 안에 세워진 사람이 재산이고 자랑이어야 한다.
다음을 준비했기에 안디옥교회가 쓰임 받았다.
3. 13:2-4 주를 섬겨 예배하듯 교회를 위해, 구속사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고 파송할 선교사를 선발했다.
4. 13:2 기록된 말씀인 로고스를 알고, 지금 현실 속에서 말씀하신 레마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한다. 말씀을 배우고, 가르칠 수 있어야하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 종된 자세여야 한다.
5. 13:2-3 교회부흥에 안주한 예루살렘교회는 역사 속에서 사라졌고 해외 선교로 정책 전환한 안디옥교회는 하나님께 쓰임 받았다.
지금 우리교회에, 또 나 자신에게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6. 13:36 의롭지도 착하지도 않았지만 인생의 가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알았던 다윗은 그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기다가 구속사에 크게 쓰임받는 kingship의 대표가 되었다.
소감 및 결단
지난 6월 전주말씀총회 마태복음세미나 중보자로 동행하게 되었다. 세미나 때마다 목사님은 우리교회가 평신도 말씀사역과 일대일사역이 얼마나 잘되고 있는지 자랑을 하고 싶으셔서인지 그 자리에 참석한 중보자들에게 물어보신다. “00권사님(00집사님), 말씀 몇 권이나 가르쳤어요?” 하고 물으시면 “00권을 가르칠 수 있고 00권 가르쳤습니다”하고 대답하셔서 목사님의 말씀에 힘을 실어주시고 자랑이 되신다. 작년부터 국내말씀세미나에 중보자로 동행하게 된 나로서는 어느 순간부터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 ‘제발...나한테는 물어보시지 말아야 할텐데...’ 나는 말씀을 가르치지도 않고, 일대일 양육은 받지만 셀원이 없어서 양육자가 없는 상황이다.
이번 마태복음 세미나 때도 일대일을 몇 명에게나 하는지 강의장 뒤에 자리한 중보자 한사람, 한사람에게 물어보셨다. ‘...주여...제발!’ 나는 교재 판매 때문에 출입문쪽에 혼자 떨어져 있는 내게는 물어보시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다음시간에 안심하고 있는 내게 일대일을 누구랑 하는지 물어보셨다. 누구에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못해 목사님과, 나에게 일대일을 해주신 권사님께 부끄럽고 죄송했다. 해년마다 계획은 말씀을 몇권 딜리버리하겠다, 말씀세미나 끝나고 결단도 말씀 딜리버리인데 지키지 못하고 있다. 내게도 셀원이, 섬길 양이 있었으면 좋겠다.
될 듯, 될 듯 하다가 전도가 안된다. 하나님 보시기에 내가 그리 미숙한가...
낳을수도, 키울 수도 없어 보이시나... 낙심도 된다.
7월 말 중국사역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벌써부터 떨고 있는데 말씀사역자도 아닌데 왜 가냐고 하시는 분에게 “한국에서 못한 일대일 과정 ‘그리스도인의 확신’을 중국가서 딜리버리 하려고요” 하면서 한마디 덧붙였다 “하나님이 저는 딜리버리를 대륙에서 데뷔 시키시네요” 어떨결에 이렇게 대답하고 함께 웃고 나니 걱정이 한움큼 없어지는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을까...교회에 부끄러움이 되지는 말아야 할텐데...’ 하는 걱정을 기도로 대신하기로 해본다.
또한 아직 열매 맺지 못한 전도의 열매를 하반기에는 꼭 거두어서 셀원없는 셀장에서 셀가족을 섬기는 셀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다음에 목사님께서 물으실 때 나도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결단 1. 전도대상자들과 지속적인 관계맺기
2. 그리스도인의 확신 최선을 다해 준비하기
3. 말씀 하루에 10장이상 읽기
기도
주님! 지금 우리교회에, 또 저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또한 연약하고 부족한 저를 붙들 주시길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