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3년5월22일 수요저녁 인금환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3.05.22 조회수1428

2013519일 주일 예배 RTC 소감문


 


3진 김용백 지파 인금환 집사


 


제목 : ‘성령에 이끌리는 전도8:26-40


 


< 내용요약 >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에 갈망은 복음전파이다.


 


1. 핍박을 통하여 사명을 되찾은 초대교회


 


스데반의 순교 이후 교회 핍박이 심해져 사도 외에는 다 도망쳤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도망자를 통해서 선교를 통한 복음전파를 행하신다. 때로는 고난과 핍박을 통해서 주님이 일하시므로 우린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한다. 고난은 순종의 기회이며 우리를 기도하게 만든다.



 


2. 복음 전파의 결과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닌 성령이 하시는 것이다. 섣불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내가 미리 예측하고 제한하면 안된다. 미리 겁먹고 판단하지 말자.


 


 


3. 말씀으로 준비된 사람 빌립


 


성경을 가르치고 말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이단에게 현혹되지 않고 영적 전쟁에서 싸워 이길수 있다. 말씀을 통해 복음 전하는 훈련과 그 말씀의 씨를 뿌려야 열매가 열린다. 최소한 성경 10권을 가르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4.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빌립


 


성령과 지혜로 충만함을 입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기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살수 있다


 


 


< 소감 >


 


엊그제 생명샘 교회에 처음 와서 등록한 것 같은데 좋은 목자와 셀장을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르다 보니 벌써 3년반이 흘렀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나에게는 참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간이다. 세상적으로 볼 때 잘 나갔던 사업체도 유월절과 세례이후 주님이 광야를 주심으로 오직 주님만 붙잡게 하셔서 이제는 세상적이 아닌 하나님의 뜻안에 나와 가족을 거하게 하시고, 처참하게 밑바닥까지 추락했던 나의 영혼을 성령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과 은혜로 회복케 하심을 감사드린다.


3년 반의 시간중 나의 가장 큰 변화는 마음과 행동에 있다. 사업하는 사람들이 모두 그렇겠지만 하루에도 천국과 지옥을 몇 번씩 왔다,갔다 할 정도로 마음의 요동과 심리적 압박감이 크다. 그러다 보니 마음의 위로를 얻고자 세상과 타협하고 타락하게 된다. 사실 나도 그전에는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난후 그런 생활이 얼마나 공허하고 헛된 것인지 알게 되었고


그 자리를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가게 되면서 마음속 빈 자리가 사라져 갔다. 그래서 참 감사하고 행복했다. 아직은 광야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고난 속에서 도망자를 통해 일하시는 주님이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어쩌면 그 도망자가 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두달 전 평상시 내 옆에서 나를 챙겨주시는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송기안 집사님이 나에게 다가와서 대뜸 하시는 말씀이 인집사 나랑 캄보디아 같이 가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때 느낌은 예수님이 나에게 다가오셔서 금환아 캄보디아를 좀 갔다오렴이라고 말씀 하시는 거 같았다. 그래서 언제인지 무슨일로 가는지도 안 물어보고 앞뒤 생각없이 네 그러죠~” 라고 대답하고 나서 속으로 한달 동안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 6월에는 큰 프로젝트 공사건이 걸려 있는데 어떻하지? 지금이라도 못가겠다고 얘기할까 고민 하고 있는데 평상시 나의 기도의 동역자 이신 정상구 집사님이 어느날 오시더니 인집사님이 캄보디아 가기로 해서 본인도 가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오 주여~ 이젠 훈련 조교까지 붙여 주시는 군요..” 어차피 주님이 예비하신 길이라 생각하니 꼼짝없이 순종해야 하는가 보다, 분명이 무슨 뜻이 있을거야 생각하니 오히려 편안하다. 생전 처음 선교를 가니 좀 떨리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목사님 말씀처럼 주님이 하시는 일을 어찌 내가 예측할수 있겠는가. 부족한 나를 통해서 그 가난에 땅을 밟고 오시라 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결단>


 


- 허물어진 가정 예배를 회복한다.


 


- 셀원들을 살리는 셀장이 되자.


 


- 매일 한시간 기도하며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자.


 


 


<기도>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부족한 저를 통해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사명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초대교회의 빌립 집사처럼 성령과 지혜로 충만케 하셔서 나를 통해 복음전파가 흘러갈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