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2년6월13일수요오후김병길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6.15 조회수1989




리소스풀한 인생


 


2012.06.10 주일 예배 RTC


2 3군 김성빈 지파 김병길 집사


 


1.     간단 정리


1)     전임자의 공력이 흘러오게 하라


여호수아가 모세가 이룬 승리를 기록한 것처럼, 오늘날 내가 있기 전까지 수많은 신앙의 선배, 스승, 부모님들이 내게 주신 것을 기억하자.


그들의 잘못된 모습만 보고, 모든 것을 거절하지 말고, 좋은 점들을 사용하게 되면 리소스풀한 삶을 살아 갈수 있게 된다.


지금보다 더 많은 은혜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이미 주신 은혜로도 리소스풀한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다.


2)     약속이 아닌 것은 붙잡지도 말라.


르우벤 등의 지파들은 약속으로 주신 이외 땅을 기업으로 요구하였고, 그로 인해 죄에 빠지고, 불행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것이 아닌 것을 붙잡으면 곧 사라지게 된다. 안목의 정욕, 육식의 정욕에 휩싸여서는 안된다.


3)     구체적인 감사의 기록을 남겼다.


하나님은 잊어버리면 안 되는 일들을 적으라고 명령하셨다. 나에게 주어진 은혜와 감사한 일들을 잊지 않고, 기록하자.


내가 정복해야 할 성과 왕은 무엇인가? 내게 약속하신 땅은 무엇인가? 나에게 주어진 어려운 성과 왕만 보지 말고, 받은 복을 세어보고, 극복하고 살아온 삶을 기록하자


2.    소감 / 적용


편안하게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나는, 르우벤, , 므낫세 지파 등의 행동이 잘못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고 쉽게 이야기 하고 있지만, 내가 그들처럼 40년간 광야 생활 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보았더라면 어떤 생각과 결정을 했을까? 그와 유사한 일들이 지금 나에게 일어난다면 그것들을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이라고 생각하고 거부할까? 아니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로 나에게 편리하도록 자의적으로 해석하지는 않을까? (예를 들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일꺼야. 하나님은 우리가 잘되길 원하실꺼야.)


솔직히 고백하면 나의 행동은 그 지파들과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 기도하고 있는 것들,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들을 보면 그럴 것 같다. 현재 나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끄는 삶이라기 보다는 정욕과 환경이 이끄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분명 내가 정복해야 할 왕과 성을 31개나 주셨는데, 내게도 분명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이 있는데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애굽을 떠나 광야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반성합니다.


 요즘 직장 문제, 경제, 신앙 문제로 큰 어려움과 고민이 있다. 예전 같으면 아마 난 이런 어려움이 있었을 때면, 하나님의 더 많은 은혜를 구했을 것이다. 더 큰 은혜를 주셔야 이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해결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목사님 말씀을 통하여 이미 주신 은혜로도 충분히 리소스풀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에게 주신 은혜와 감사 제목들이 기록되어 있어야 하고, 전임자에게서 받은 유산을 적극 자원화 하여 활용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정말 목사님이 누차 강조하시는 적자생존의 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3.    결단


1.     매일 저녁 가정 예배 시간에 감사한 일들을 구체적으로 나누고 기록하다.


2.     지금 내가 정복해야 할 성, (나태, 염려, 우울, 불성실 등등)이 무엇인지 기록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삶을 간증으로 기록하자


3.     전임자에게 받았지만 잊고 살아왔던 감사하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했던 유산을 생각하고 기록하자


4.    기도


좋으신 하나님, 주님이 주신 은혜를 쉽게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저의 모습을 반성합니다. 주신 은혜를 기록하여 잊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약속만을 붙잡고 가나안의 그 땅을 정복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싸울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