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2년5월2일수요오전오혜원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5.03 조회수2320



RTC 여호수아서9:1~15 여성3진 1군 김경희A지파 오혜원족장



미쁘신 하나님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



말씀요약


1. 기도하지 않고 저지른 실수-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지혜를 구하지 않는것


잘못된 선택일 지라도 지옥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목슴을 다해 섬기라 하신다


2. 에발산에서 제단을 쌓아라- 넘어졌다고 낙심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라


에발산 앞에서 낙심하지 말고 주님의 것이라고 선포하며 제단을 쌓으라.


번제와 화목제로 주님과 가까이 친해지는 것,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것이 예배이다.


3. 기브온의 전략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 거류민들을 진멸하라.


가나안 민족과 화친하지 말라


4. 속아서 한 약속이라도 지켜야 한다.


성도의 삶도 신실해야 한다.400년이 지났어도 하나님은 기억 하시고 약속을 지키셨다.


5. 종으로 살겠나이다.


책임을 져라. 억울하다고 하지 말고 종으로 살아라.


하나님이 신실하기에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도 신실해야 한다.



소감및 결단


믿음의 가정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내 안에 믿음과 확신이 없었기에 내가 주인이 되어 배우자의 선택도 보이는 환경과 조건이 선택의 기준이 되었다. 지금의 나의 상황은 하나님앞에 철저히 무릎 꿇고 회개하며 가슴을 찢는 듯 한 마음으로 품고 기도 할 수 밖 에 없도록 하신다. 주신 말씀들을 머리로는 이해하면서 실제적인 삶에서는 실천하지 못하고 살아온 것 같아 하나님께 죄송하다. 그래도 생명샘 교회에 붙어 있어 인내 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고 원망과 불평을 훈련을 통해 감사로 바뀌게 하셨다. 나는 남편의 영혼 구원을 위해 열심을 냈지만 남편의 완고한 고집과 잘못된 가치관으로 하나님을 거부하며 믿지 않으려 한다. 그런데 작년에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목사님과 집사님들이기도로 동역해 주셔서 남편의 마음이 움직이며 우리 교회에 인사드리러 오면서 예배를 드렸고 목사님과의 만남도 이루어졌다. 그 후 남편은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도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따라 오지 않는 것에 대해 서운함과 답답함이 느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마음을 위로 하시 듯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셨다. 올1월 캄보디아 선교를 다녀온 후 목사님이 교역자 분들을 위해 탁구 봉사를 요청하셔서 2달 정도 하기로 했었다 목사님의 부탁 이였지만 남편을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던 것 같다. 목사님께서 남편도 같이 나오라고 하셨고 박목사님께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남편도 자신도 같이 가자며 적극 참여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남편의 마음이 움직여 하나님을 영접하고 예배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하지만 남편의 마음은 여전히 움직여 지지 않았다. 실망감과 배신감이 컸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내려놓으라고 하시는 걸까? 이렇게 반문하는 내게 하나님께서는 남편의 영혼 구원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사람을 의지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내가 붙잡고 있는 대안을 내려놓고 전적을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하며 나아가라 하신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오로지 기도와 간구로 남편을 잘 섬기고 최선을 다 해야 겠다.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오직 주님 붙잡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제가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던 그 섬김으로 남편을 섬겨서 그의 영혼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