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2년1월4일수요오전임광래목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1.05 조회수2579


RTC 소감문


임 광래 목사


본문 : 딤전 4:13-16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내용: 급변하는 변화의 세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변화되고 훈련되어져야 할 영역에는 무엇이 있는가? 1. 말씀 훈련 – 하나님의 말씀에 훈련되어져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을 풍성하게 하며, 나의 삶에 생기를 줄 수 있다. 다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것을 말씀이 채운다. 2. 전도 훈련- 생명을 낳는 일에 훈련이 되어져야 한다. 생명을 낳아야만 생기 있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다. 교회 안에 있는 불평과 불만의 이유는 생산과 재생산이 없기 때문이다. 나의 삶 속에 전도가 훈련 되어 져야 한다. 3. 양육 훈련 – 전도 되어진 영혼은 주일 예배 한 시간으로 부족하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양육해야 한다. 4. 환경을 탓하지 말고 꿈을 가지고 소망을 가지고 끊임없이 훈련하라.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은 결코 환경을 탓하지 않았다. 나의 환경을 결코 핑계해서는 안 된다. 환경을 탓하지 말고 약속이 이루어질 때까지 전심전력하여 약속을 성취해야 한다. 5. 언어생활의 훈련 – 말씀 생활이 성숙되면 언어로 드러나게 된다. 언어는 드러나는 인격의 표현이다. 부정적인 말은 삶과 인생을 부정적으로 만들어 간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언어의 사용이 나를 살리고 공동체를 살린다. 축복 받고 싶은 내용을 말로 표현하면 이루어진다. 2012년 한해는 절대로 부정적인 말을 입 밖에 내지 말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말, 감사의 말만하자.



소감 및 적용 :


개인적으로 2011년은 저에게 선교사 안식년의 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선교사 하면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개인 경건 생활을 정말 잘 할 것이라고 착각을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집사님들께서 거룩한 착각을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선교현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최소한 저의 삶은 그랬습니다. 선교 현장에 가기 전에 배운 말씀과 훈련된 내용을 선교 현장에 쏟고 안식년으로 돌아올 때 즈음에는 거의 탈진 상태였습니다. 크고 작은 스트레스, 그리고 체력적으로 지친 상태 등 안식년으로 들어오시는 많은 선교사님들은 만신창이가 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개인 경건의 훈련은 물론이고 불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생활관리등이 잘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눈치 보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헤이해지고 바짝 긴장하고 깨어있지 않으면 개인 경건의 삶은 쉽게 무너지는 곳이 선교지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5년 반의 시간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많은 부분에 누수가 생겨 있었습니다. 그나마 안식년 기간 동안 저의 삶을 회복해 준 계기가 된 것이 청년부 형제, 자매들과의 교제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원투원 하느라 수고한다고 말씀하셨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생존하기 위한 사투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담임 목사님의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말씀을 통해 많은 도전과 격려를 받으면서 회복이 되어져 갔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부르심을 받고 생명샘교회에서 함께 동역 할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워낙에 부족한 저의 모습을 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앞섭니다. 하지만 담임 목사님을 비롯한 함께 동역하는 교역자님들과 여러 성도님들이 계시기에 용기를 내어 함께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주일 설교 말씀을 통해 제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의 삶에 전심전력하여 나를 훈련하고 연단하고 있는가?” 아니면 현재의 나의 삶에 만족하고 안주하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되었다. 특히 영적인 삶에 있어서 제자신의 성장과 훈련의 상황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언젠가 영적 성장은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를 타고 언덕길을 올라가는 것과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체는 없으며, 열심히 페달을 밟고 있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곧 퇴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나를 준비시키고 개발 시켜 나가야 함을 새롭게 도전받게 되었습니다. 2012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말씀 생활과 언어생활에서 구체적인 발전과 적용이 있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적용 :


1. 하루에 말씀 암송 복습 – 36구절, 새로운 암송 구절 일주일에 2 구절하기(출애굽기)


2. 언어 사용에 있어 적용하기 (3사람이상 지지, 격려, 칭찬하기, 3가지 이상 감사하기- 감사노트 작성/매일 퇴근 전과 취침 전) - 3월까지 집중적으로 훈련하기


3. 남자 1진 지파장 이상 모든 남자 집사님들과 원투원을 할 것과 1진 여성 지파장 이상 집사님 중 자원하는 분들과 원투원 할 것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난 11년을 돌아볼 때 제 자신의 삶을 방만하게 운영하고 더 이상 성장과 발전이 없고, 오랜 기간 동안 정체 된 저의 영적인 상태를 인해 주님께 회개합니다. 하나님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저의 변화에 대해 도전하시고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연약함을 주님 앞에 아뢰오니 긍휼히 여겨 주시고, 적용한 내용들 잘 이루어서 영원한 삶의 변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의 진보를 제 자신과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힘을 주시고, 지치지 않게 하시고, 깨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