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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수요예배-김지선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1.03.30 조회수3407
 

제목 : 제사장의 자기관리


본문 : 민 6:1-12                           




<내용요약>


구약의 대표적인 하나님의 종은 3직분이다. 제사장의 경우에는 철저하게 그 기준을 무너뜨리지 않으셨다. 제사, 성막, 제사장의 기준은 철저하게 지키셨다.


나실인 이란 '분리된 자' 또는 '성별된 자'의 뜻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구별하여 드림으로 섬기기 위하여 세상적인 모든 누림을 끊고 하나님께만 바쳐진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1. 포도주나 독주의 금지.


  포도주의 초, 즙, 생포도주, 건포도, 씨나 껍질까지도 포도주, 독주를 멀리하라.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은 하나님만 자신을 다스릴 수 있도록 몸과 마음과 정신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힘써야 한다. 이것이 '나실인' 의 첫 번째 헌신 정신 이다.




2. 시체를 접촉하여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


  자신의 가족 중 한 사람이 죽었다 해도 시체를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 죄가 장성하면 열


 매를 맺는다. 죄가 자라지 못하도록 경계하라. 나실인이 시체를 멀리해야 하는 것은 의미


  상 죄를 멀리해야 하는 것의 상징적 표현이라 볼 수 있다.


  사는 일과 살리는 일에 헌신해야 한다. 남을 칭찬하고 나보다 낫게 여기며 같이 협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자신을 병기로 드려야 한다.


   


3. 머리 되신 하나님을 예배 하라.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 권위, 머리 아래 복종하라. 주님의 머리되심을 인정하라.


  대리 권위에 복종하라(부모, 목자, 스승, 구역장, 교구장, 교역자.....)


  나의 권위가 도전받을 때 하나님의 질서를 거스르지 않았는지 돌아보라.


  나실인은 세상적인 누림을 포기한 사람이요, 온전히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며 헌신한 사


  람이요, 죄와  사망으로부터  멀어진 사람이다.


  으뜸을 드리는 생활, 예배생활, 최고의 것을 드림 




<소감 및 결단 >


생명샘 교회에 온지 딱 1년 그 1년은 나의 마음의 엄청난 변화와 행복을 가져다주었다.


내가 그렇게 갈급 했던 말씀 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기에 충분 했고, 매일 성전에서의 통성으로 하는 방언기도는 치유와 회복을 경험 하였다. 수요오전 예배는 Q..T 와 RTC 로 나의 삶을 점검 할 수 있었으며 뜨거운 중보기도는 매 시간 마다 성령의 감동으로 인도하셨고, 나의 마음을 다 내어 놓을 수 있는 평안한 셀 모임은 셀 식구들의 끈끈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정말 좋다. 


특히 주일 설교는 나의 마음을 기다림과 설렘으로 가득 채우며 나를 인도 하시는 하나님이 느껴진다. 그리고 절제됨이 몸에 밴 성도들에겐 배울 점이 참 많다. 매일 매일 나의 발걸음은 교회로 향했고 그동안 끊지 못 했던 세상의 즐거움을 조금씩 멀리 하게 되었다. 평소 접해 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면 속에 숨어 있는 나의 모습을 철저하게 드려다 볼 수


있었다. 늘 착한 척, 고상한 척, 믿음 좋은 척, 이해심 많은 아내인 척, 모든 것을 다 희생 하는 척, 그러나 나의 마음 속 에는 내려놓지  못하는 자아 때문에 믿지 않는 남편 에겐 그리스도의 본이 되기보다는 미움과 불평으로, 아이들 에게는 너무 함부로 나의 감정을 드러내고, 칭찬 보다는 "그럼 그렇지, ~ " 라는 말로 늘 죽이는 언어와 행동이 습관적으로 되어 버린 것 같다. 남을 칭찬 하는 일에는 어색함 마저 느낀다. 받아주기에서의 4점, 5점 같은 말은 생각도 안 난다. 이처럼 나의 마음이 굳어져 있음을 깨닫지 못했다. 좀처럼 변하지 않는 나를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하게 만들기 위해 그렇게 혹독한 훈련대장을 남편으로 붙여 주셨나 보다. 안 믿는 남편으로 인해 갈등이 많았던 나는 유독 남편에게 마음 문 열기가 힘들다. 그러나 기대가 된다. 우리 교회에 붙어만 있어도 철저한 훈련을 통해 변화된 제사장의 모습으로 가정을 살리고 이웃을 살리는 섬김과 헌신의 하나님의 일꾼 됨을....... 신앙생활의 횟수가 늘어 갈수록, 나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가 느껴질수록 자꾸 어디론가 숨고 싶어 졌으나 이젠 숨지 않고 떳떳하게 하나님 기대에 부흥하고 싶은 용기가 생긴다. 나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나실인이 되어 보고자 오늘도 결단 한다. 으뜸을 드리는 생활, 첫 것 (하루의 첫 시간 기도와 말씀보기. 십일조. 첫 자녀 선교 헌금, 본 교회에서의 주일성수, 성전에서 매일 한 시간씩 중보기도) 기쁨마음으로 드리자.




<기도>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결단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가 먼저 제사장으로써의 삶의 본이 되지 못함을 회개 합니다. 앞으로 철저한 훈련과 양육으로 살리는 일에 헌신 할 수 있는 일꾼으로 인도 해 주옵소서. 믿지 않는 남편 ( 황의정 ) 불쌍히 여겨 주시고. 영적 가장 으로써 바로 서길 원합니다, 저희 가정이 하나님 나라에 선한 일에 쓰임 받길 기대하며 두 자녀의 선교비전도 이루게 하옵소서. 이모든 말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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