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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0수요예배-맹선경권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0.04.01 조회수3783

 


R T C 소감문


                                                                                       
                                                                                         순종교구 253셀 맹선경권사




제목 : 예수님의 십자가 나의 십자가



본문내용


1. 법적보장 : 주님이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우리는 법적으로 자유를 얻었다


2. 새로운 신분 :  


  하나님의 아들로 새로운 신분이 되었다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되었으니 그리스도와 내가 하나되어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짊어지므로 인생이 바뀌고 운명이 바뀌고 존재의 가치를 바꾸어 가치있는 삶을 살아야한다


3. 새로운삶 새로운 가치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사랑받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자녀의 당당함과 특권을 갖고 기도하며 예배의 은총을 경험하자


4. 하나님의 동역자


   받은바 은혜를 전달하며 나누어 우리에게 맡기신 하나님나라를 건설하자






소감


나는 누구인가? 나의 존재는? 나의 삶의 의미는?


어린시절 해결할 수 없는 의문이요 숙제였다


어린시절의 나 예수님을 만나기전의 나는 존재 가치가 없는 보잘것 없고  유약한 존재였다


상대적 빈곤이랄까? 언니 오빠 동생과는 차별된 대우에 늘 치어 있었고 주눅이 들어 있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부모님의 관심 밖이었다


슬펐고 외로웠고 화가났고 용서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사랑 받으려고 늘 노력했다. 아이를 낳으면 부모마음을 이해한다는데 나는 내 아이를 낳고 내가 받았던 대접을 더 이해 할 수 없었다.




주님의 손에 이끌리어 사는 삶은 전혀 다른 인생 존귀하고 가치있는 멋진 인생이었다.  교회에서 주어지는 일들을 하나하나 감당하면서 새로운 나로 태어나고 있었다. 하나님은 내게 많은 은사를 주셨고 잘 해내는 나에게


나도 놀랐다


난 하나님의 멋진 걸작품이었다


교회는 하나님은 나에게 정말 멋진 인생을 살게 해 주셨다


지난날을 돌아보니 그때는 인식하지 못했지만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며 지혜를 주셨다 전략을 갖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해 주셨다


문제가 있어 의견 충돌이 있으면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인데 남편은 생각이 다르고 마음이 안 맞으면 살필요가 없다며 이혼하자고 나왔다


자녀가 많이 있기를 원했지만 남편은 더 이상 아이를 원치않았다


시간이 지난 후 왜 아이를 안 낳으려고 하였나 물었더니 내가 아이만 줄줄 낳고 가버릴까봐서란다


내 생일이라고 달력에 매직으로 별표 다섯 개 축 생일 맹선경 써 놓고 말하고 같이 출근하였는데도 여직원이 스파케티 맛있는 집 생겼다며 점심사달라자 둘이 먹고와 씩씩하고 용감하게 말하는 남편


자기가 필요한 대화만 하지 관심밖의 일은 질문에도 대답도 하지 않는 남편


시어머니 시집안간 손위 시누이 가정문제가 있어 와 있는 어린 조카 둘


함께 사는 삶은 내게 너무 억울한 일이 많았고 감당하기 벅찼다


예배 시작 할 때 회개의 시간이 있었는데 나는 눈을 감고 기도 할 수 없었다 답은 뻔한데 억울해서 기도 할 수 없었다


상한 마음으로 예배에 은혜 받을 수 없기에 그렇게 쭈굴쭈굴한 삶을 살기가 억울해서 나를 내려 놓고 예배의 은혜를 택했다


토요일은 주일을 위해 참고 월요일은 교회 갔다온 다음날이니 참고 화요일은 수요예배를 위해 견디고 목요일은 셀예배를 위해 조심하며 살다보니 싸울 남는 요일이 없었다 많은 실수도 실패한 날도 많았지만 그래도 전략을 주셨고  어린시절의 상처로 부인한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남편을 귱휼한 마음을 갖게 해 주셨다


사람들이 남편과 오누이 같이 닮았다고 한다


정말 기분이 나빴다. 내가 저렇게 못 생겼나?


그래서 남편을 잘 생겼다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건 정말아니라는 사람에게는 잘생긴 기준이 최기성이라며 그야마로 1% 가능성을 보고 칭찬 격려 지지했다  정말 견딜 수 없는 치명적인 일이 있었다


참고 용납하려니 15일만에 7kg 살이 빠졌다 그래도 참고 견디며 지켜냈다


친구들이 넌 자존심도 없냐며 핀잔을 주어도 난 자존심이 없다며 섬겼다


남편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기 위해 그것이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십자가라 생각하며 용서하며 용납했다


성령님은 감당할 힘과 지혜를 주셨으며 인내하고 참고 견디며 행복한마음을 주셨다


그랬더니 부인의 하나님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며 따라와 주었고 힘들고 어려운 고난 속에서 정욱엄마가 그렇게 기도하는데 잘 될거라며 힘을 얻는다


아직도 찬양시간에 머슥하게 앉아있기 모하다며 걸어서 찬양 끝날 시간 맞추어 오고 철야예배시간 길다며 시간조절해 오고 1분기도하고 기도했다며


집으로 가지만 내 평생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로 생각하며 감당해온 나의 가정 나의 남편 나의 눈물의 결실 나의 작품이다


이제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제법 성장을 했다


이제는 교회에 셀장님께 맡기려 한다


그리고 내 십자가의 크기를 키워 보련다


기도하고 또 해도 풀려지지 않는 현실의 문제를 넘어서 기도가 재미있고 기도하면 행복하다  돈을 벌러 나가야 하나 잠시 생각하다 기도가 직업이 되기를 택했다 혹 내가 생명샘교회의 3기 부흥을 위해 택함받은 기도의 용사로 중보기도의 초석이요 밀알일지 모른다는 야무진 꿈을 꾸어본다


기생라합과 같이 개국공신으로 구속사의 쓰임받는 멋진인생을 꿈꾸며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 앞날을 기대 해 본다




기도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 나는 너를 위해 이 몸을 주었는데 너는 날 위해 무엇을 주느냐 물으실 때 당당히 주님께 대답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내 삶 속에서 오직 주님만이 증거될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전도와 선교로 세상을 정복하는 삶을 살도록 나를 잘 관리하고 남은 인생을 구속사에 쓰임받는 멋진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