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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6수요예배-강지은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1.01.26 조회수3407
 

RTC 소감




1대 희락교구 114셀 강지은 집사




설교 말씀 : 엡 4 : 11 - 16


‘성숙한 교회, 성숙한 그리스도인’


엄청난 교육비를 들여 아이들을 교육시켰음에도 OECD 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는 것과 교회의 거룩함이 흘러가서 사회에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데 현실은 반대의 현상으로 가고 있다는 것. 교회의 성장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우리 자녀들에게도 오직 성공만을 요구하는 세상의 잣대가 그리스도인에게도 적용되고 있고 주일마다 모여서 예배는 드리지만 세상과 별 다를 바 없이 흘러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씀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어떻게 세우기를 원하시는가? 나만이 아닌 지체가 공동체가 함께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교회는 세상의 질서와는 차원이 다르다. 공동체는 각각의 다양한 종합 선물 세트와 같은 지체들이 다양함으로 모여진 것이 교회의 몸인 것이다. :7, :11 절은 연결되어 있다. 교회는 직분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 다양한 직분(은사)을 주셨지만 하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12 직분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것에 목적이 있다. 개인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제일 먼저 성도를 세우고 다음이 봉사를 하게 한다. 일 중심이 아니라 사람을 세우는데 있는 것이다. 모세를 세우시기 위해서 40년동안 훈련시키시고 40년동안 힘을 빼시고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교회는 성도를 훈련시키고 성숙시켜 봉사자로 세워야 한다. 교회 안에서의 문제 발생의 원인은 원칙대로 하지 않은 것에 있다. 원칙대로 하지 않으면 교회는 세워지지 못하게 된다.


자신이 세워지게 되면 집사든 권사든 장로든 직분에 상관없이 섬기는 자로 세워지게 되는 것이다. :13 전심전력으로 장성한 분량까지 가려면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어야 흘러가게 된다. 지체가 넘어질 때 함께 일으켜 세워주는 역할을 감당할 때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과


:14 흔들리지 않는 유업으로 받은 사람이다.


:15 사랑 안에서 참된 것에 자라 그리스도까지 자라가야 하는 것 진리와 사랑 안에서 세워져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야 한다는 것과 :16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우는 것이다. 주님이 도와 함께 자라가는 것을 말씀 하십니다.




소감


저는 생명샘교회에 서도가 된지 만 10년 횟수로 11년차가 됩니다. 지난해 봄 이 자리에 설 것을 권유를 받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네요라고 거절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12월 마지막 주간에 하나님! 제가 이제는 저 자리에 한번은 서야 할 때가 되었네요라고 어느 때에 세우시길 원하시나요? 라고 묻고 있는 중에 두주전 RTC제의를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주님! 어떤 조각으로 내놓아야 할까요 아님 전체를 할까요? 주일 말씀을 통해 알려주세요라고 기다렸는데 결국 교회의 몸인 저의 전체를 내놓으시길 원하셔서 저를 보이겠습니다.


저는  겉으로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은데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죽을 것 같아서 교회에 나온 사람입니다. 말로는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 세상적인 재미는 안해본것이 없이 하고 살아왔지만 그 어느 것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꼈습니다. 등록 후 로마서를 하면서 저의 갈증이 채워짐을 느꼈고 처음으로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아! 내가 이렇게 행복하니 내일 부터는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어 새벽기도를 시작했고 심방오신 목사님께서 전도폭발 훈련을 받으면 어떠냐? 기도해 보라는 말씀에 몇 달을 생각 끝에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해야 될 것 같아서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등록한 그 다음해에 훈련이 시작되었는데 첫 주에 본부에서 45분 복음제시 시범이 있었습니다. 저는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다음에는 저 자리에 내가 꼭 앉아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16주 동안 성실하게 암기하고 방학동안에는 거울 앞에서 작은 아들을 대상자로 사아 연습을 했습니다. 그 결과 2단계 훈련자로 서면서 45분 복음제시 시범자로 우리교회에서와 본부에서 앉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두 번 본부와 우리교회를 섬기면서 훈련생들과 노방전도 관계전도 병원전도등 그렇게 다니면서 영접을 시켰습니다. 그 결과 어떤 사람보다도 제 자신이 하나님 앞에 세워져 감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4단계를 끝내고 5단계 올라갈 때 목사님께서 힐링룸에 앉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두렵고 떨렸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면서 그저 그 자리를 성실하게 지키기만 했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많은 것을 보고 듣게 하시고 성령의 불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3년차 중반에 들어서면서 저의 귀에 여러 가지 말들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 못한 성도들의 입에 오르내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 힐링룸이 저의 진이 구축되었다면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이 자리에서 그 욕 다 듣겠습니다. 저는 그 어떤 욕보다도 하나님이 가장 두렵습니다. 힐링룸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그저 평생을 무리 가운데 섞여 사역 같은것 하지 않고 주님만 보고 살라하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면서 꾸준이 교회생활 1년차 되면서부터 읽어왔던 성경을 3독씩 해오면서 일주일에 두 번씩 말씀 공부와 치유를 공부하면서 지도자반 과정에서 저를 정면으로 직면 시키셨습니다. 그때 저의 느낌은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날후 일주일은 정말 아팠습니다. 그리고 떠민 상대에 대해서 욕이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철저하게 저의 내면을 보는 작업이 시작되었고 말씀을 읽다가 찬양으로 기도로 들어가 내적 치유를 성령님께서 인도하셨습니다. 그러한 시간이 1년정도 되면서 수요예배 중 마 7:의 불법을 행하는 자들에 대해서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 저는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고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되느니 안하고 되겠습니다. 하고 들어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하고 그때부터 성실하게 하던 것을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40대 중반까지 해오던 행동을 안한다는 것이 그렇게 힘들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사람은 하던 대로 하는 것이 편해서 불법 행하면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헤메던중 힐링룸 4년을 마지막으로 교회의 계획이 바뀌면서 안식년을 신청하고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자는 안식년은 편안이 쉬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때부터 하나님은 저를 광야로 인도하셔서 힘을 빼는 작업을 시키셨습니다.


남편에 대해서는 기도하면서 성령이 주시는 감동대로 회개하고 본인한테 직접 사과하면서 그렇게 왔는데 자녀들에 대해서 보게 하실 때는 저는 통곡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아이들의 위탁모로 삼으셨는데 그 위탁모로서 자격도 없을 뿐 아니라 망치고 있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눈물 콧물 흘리며 회개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망친 이아이들 하나님께서 만져주시고 회복시켜 주세요. 육신의 엄마로서 감당해야 할 것이 있다면 다 감당하겠습니다. 이 아이들의 아픔과 상처를 저에게 다 쏟아 내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 아이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과 가정을 꾸려가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한 것에 대해서 하나님은 다 기억하시고 그때부터 작은 아이와 큰아이를 통해 철저하게 무너지게 하셨습니다. 아이들은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고 내가 주도적으로 이끌어왔고 원하지도 않는 것들을 알아서 해 주면서 좋은 엄마인척 하고 살아왔던 저를 모든 것에 대해서 놓게 하시고 아이들보다 앞서지 못하게 하시면서 오직 하나님만 보게 하셨습니다. 그러한 세월이 3년이었습니다. 작은 아이가 중3때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는 그것이 끝인줄 알았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해서 요나서세미나 중에 어느 목사님께 목사님! 제가 작년에는 바다의 폭풍가운데 이었다면 올해는 스올의 뱃속에 있네요라고 고백했습니다. 아이들을 통해 한가지도 점을 찍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멘토를 붙여 주셨지만 정말 힘들때는 아무도 의지하지 못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께만 묻게 하셨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보면서 무조건 들어줄 때와 조건적으로 들어줄때등 하나님께 수도 없이 물으면서 왔습니다. 지금은 달라할것과 스스로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 시간들을 통해서 아이도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었고 저도 성장시키셨습니다. 지난해에는 고3이었지만 아이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전화해 올때마다 어떻게 기도하고 말씀읽고 목사님이 말씀해 주신 것을 전달만 해 주었습니다. 아이는 시편을 매일 읽고 기도해서 대안학교 전형 수시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저에게는 일년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셨고 지체들을 붙여 주셔서 저에게 주신 은사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제가 아는 하나님은 구원 외에는 공짜가 없으신 하나님 이십니다. 이 소감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서겠다고 하나님께 결단 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되었지만 저의 섬김의 열매로서 이 자리에 대신 세우겠다고 말입니다. 제 살을 돌아보니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지 않은 것이 한가지로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 


주님! 저의 삶의 여정가운데 늘 함께 해주시고 하나님앞에 설때는 끝까지 믿음을 지켰노라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저의 고백이 되기를 원하며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