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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수요예배-유화순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1.01.18 조회수3370

제목-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본문- 딤전 4:6-16



요약-


사람의 열심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목표가 있으면,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삼성이 IT, 반도체, LCD, 휴대폰 등으로 세계 1위가 된 것은 전략을 세워서 세계 시장을 공략했기 때문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어두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 집중하려면 전략을 세워야 한다.


1. 독서 경영이 중요한 전략이다. (딤전 4:6-9)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위인전, 자기 경영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서 성공한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았나 살펴보고,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 된다.


2. 기록 경영이 필요하다. (딤전 4:13)


우리는 제사장, 선지자, 왕으로써 남을 섬기는 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읽고, 공부하고, 정리하고, 기록해서 가르치고 섬길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 기억력의 한계를 생각하여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3. 훈련 경영을 해야 한다. (딤전 4:14-16)


구원 받은 우리도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지속적으로 나를 살피고, 자신을 가르치고, 훈련 해야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다.




*우리 생명샘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비젼은 120, 600, 1000이다.


곧 하루에 1시간 기도 하는 사람 120명,


셀장으로 10권의 성경을 가르칠 수 있으며, 치유와 자기 경영을 하는 사역자 600명


그리고 1000교회, 1000개 선교지에 선교하고 전도하고 나누는 것이다.




☞준비 된 사람만이 쓰임 받을 수 있다.


우리 모두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며 쓰임 받기를 기다리는 자가 되자!


소감 및 결단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계획을 세우는 것과 안 세우는 것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를 지난 해 절실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성경도 작정하면 1년에 10독도 무난히 읽을 수 있었고 여러 좋은 책들도 틈틈히 읽고 주일 말씀에 대한 소감문도 기록해 보고 말씀 테이프도 집중하며 들을 수 있었는데 계획을 세우지 않다 보니 1년에 1독 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지난 해는 저희 가정과 셀원 가정의 여러 문제들로 기도 많이 해야 하는 한 해였지만 여러 환경의 문제들 때문에 힘겨워 하며 제가 눌려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중하여 책을 읽을 수도 테이프를 틀어 놓아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시작부터 좋은 느낌에 감사하는 한 해가 될 것 같아 기분 좋게 출발 하며 나 자신과의 약속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 자신의 비전과 진로 문제로 방황하는 아들이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젊은 것이 대상포진도 걸리고 신우염도 앓고 많이 힘겨워 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믿음 생활 예쁘게 하고 성실하던 아이가 예배시간도 일부러 늦게 가고 방황하는 것을 바라보며 안타까웠지만 엄마로서 해줄 것이라고는 마음 잡기를 기다려 주는 것과 기도 밖에 없었습니다.


새해 들면서 아들이 참으로 뜻 깊은 말을 해서 감사 했습니다.


아들이 지난 연말 마지막 십대를 보내면서 곰곰히 자신을 돌아 보았답니다.


뮤지컬에 필이 꽂혀 쫒아 다니다 또 연기 하는 것이 좋아 촬영 다니며 십대의 시간을 다 보낸 것 같다면서 무어라 표현 할 수 없는 감정이 밀려 오면서 자신의 가슴 한 구석이 텅 빈 것처럼 갑자기 십대에 해놓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며칠 밤 울컥해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 이었습니다.


아들이 그 길로 발을 들여 놓을 때 설득도 해 보았지만 되지 않아 저는 아이의 뒷바라지를 해주면서도 제가 기도 한 것은 자기 스스로 그 힘들고 많은 유혹의 손길이 뻗치는 그 길이 아니라 다른 비전을 같게 마음 돌려 달라고 기도 하고 있었습니다.


새해 들어 아들이 지난 해 많이 고민 했었는데 이제는 그 길을 확실히 미련 버리겠다면서 이제는 20대로 접어 드는데 자신이 그 길만 고집 했었기에, 지금 현재 무엇을 해야 할까? 자신이 어떤 것을 잘 할까? 자신의 길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과 같이 미련을 버리니까 자신이 걱정이 앞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래 기도하자 그러면 분명 네가 갈 방향을 찾도록 지혜를 주실 것이다.


네가 깨닫는 순간부터 다시 시작하면 아직 늦지 않다 했더니 자신을 놓고 간절히 기도해봐야겠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시간 아들을 바라보며 가슴 아파했던 시간들이 생각이 나 울컥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아픈 시간에 잃은 것만 있는게 아니라 그 상황을 통해 나 자신을 더 비우고 내려 놓게 하시고 아이가 많이 성장하며 스스로 성숙되어져 갈수 있게끔 많은 것을 얻게 하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감사했습니다.


또 감사한 것은 남편이 중국에 오랜 기간 있으면서 2년 전 부터는 육신과 마음이 모두 지쳐 힘들어 해서 제가 한 달에 한 두 번을 다녀와야 하는 상황이라 원래는 셀 컨퍼런스 마치고 4일 날 곧바로 남편에게 다녀 올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날짜가 2일에서 9일로 바뀌니 어찌할까? 고민 중 이었습니다.


또 지금의 체력으로 갔다 오면 더 힘들 것 같은 마음의 부담감도 있어서 기도를 했습니다.


남편이 기분 상하지 않게 제가 안가도 되는 방향으로 그의 마음을 움직여 달라고.. 이번에 오지 말라고 제발 대답 해 주기를 기대하며 며칠 쯤 들어갈까? 했더니 자기가 구정 때 들어오니까 그 동안 잘 쉬면서 건강이나 잘 챙기라고 오히려 걱정하며 안타까워 하는 것 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주 셀 예배와 셀 컨퍼런스를 하게끔 인도 하신 뜻이 분명 있으셨습니다.


먼저 셀원 집사님께서 송구 영신 예배 때 치유를 경험 하셨다며 첫 셀 예배를 간증으로 시작하게 되어 흐뭇하고 기뻤습니다.


이번 셀 컨퍼런스 중 예수 마을 셀 교회 오신 분들 간증을 들으면서 셀 리더로서 많은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저 역시 최선을 다해 섬기려고 하지만 난 아무 것도 아니었구나 하며 부끄러웠습니다.


정말 아비의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섬겨야 함을 다시 한번 더 실감하게 하였고 올해는 계획 잘 실천 하며 섬기는 자로서 정말 나의 성숙 되어져 감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내리라 결단해 봅니다.



기도:



하나님 힘겹고 문제가 있을 때 늘 힘이 되어 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해결 할 능력을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 자신이 성숙 되어져 남에게 보여질 때 그 성숙 되어져 감을 남들도 느낄 수 있는 그런 자로 설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