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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수요예배-남복순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0.09.01 조회수3761

144셀 남복순집사



‘구속사의 강물은 어디로 흐르는가?’


창 1:25~28



설교내용 요약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의 삶의 궁극적인 목표를 주셨다.


이것이 신구약성서 66권을 꿰고 있는 참된 진리이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다.



1. 창 조 -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 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오셨다.


2. 타 락 - 죄의 결과로 씨가 오염되었다.


하나님이 창조 때 권세도 마귀에게 빼앗겼다.


3. 궤도수정 - 구속사


- 빼앗기고 망가진 씨와 통치권을 회복시켜 주시려고 예수님 께서 하나님의 생명(씨)과 통치권을 가지고 오셨다.


4. 완 성 -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 상속자로 세워졌다.


- Sonship과 Kingship은 회복되고 완성되었다.



5.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풍성한 하나님의 삶을 살아야 한다.


- 생육하고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까지, 충만한데 까지)


- 번성, 충만하고 (땅 끝까지 선교와 전도)


- 정복하고 다스려 통치하자 (선지자로, 왕으로, 제사장으로)


- 사람을 살리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 사탄에게 빼앗겼던 영역 들을 회복하여 하나님께 영광의 화답을 드려야한다.




소감 및 결단과 적용



주일 낮 설교를 들으면서, 지난주 이틀간의 영성수련회를 떠올리고, 나는 잔잔한 감동의 물결에 잠겼다.


영성수련회에서, 하나님께서는 방황했던 나에게 삶의 목표를 다시 깨우쳐 주셨고, 목사님의 설교가 목표를 증거해 주시고 계셨던 것이다.


영성수련회를 다녀와서 여러 생각에 밤새 잠을 설쳤다.


수련회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가 곳곳에 배어 있어서 감사했고, 대만에서 사역을 마치신 담임 목사님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참석하셔서 수련회는 성도들의 기대감으로 충만했다. 그리고 해답이 나왔다.


생명샘 교회에서 내가 바라던 셀 예배의 모형을 보게 되는 상상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 하나님은 내가 원하던 것 중의 핵심을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꺼내 보여주셨다.



나는 40대의 늦은 나이에 하나님을 만났다. 시어머님, 시할머님. 4대가 함께 사는 삶은 여자들의 말의 향연으로 늘 어지러웠다. 건강치 못한 나의 몸으로 견뎌내기가 쉽지 않았다. 시어머님은 기독교 학교 출신인데도 교회에 나가지 않으셨다. 한 번 뿐인 인생을 이렇게 살 수 없다고 고민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늘 궁금했다.


친정 언니의 기도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 새벽 예배에서 삶의 문제들의 답이 보이기 시작했다. 새벽예배는 담임 목사님이 설교를 하셨는데 하루만 빠져도 통곡하며 울었다.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왜 복음이라고 부르는지 깨닫게 하셨다. 이렇게 넘치게 받은 은혜로 전도를 하고 싶은 마음으로 충만했으나 남편의 사업실패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마음에 맞는 멘토들과 전국을 다니며 전도 하는 것이 나의 기도제목 이자 꿈이었다.



나는 이제 나이들어 늙고, 내 꿈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냥 이렇게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삶의 외로움이다. 하나님께 전도의 열매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이대로 삶이 끝나는 것인가 조바심했다. 그렇다! 꼭 내가 해야 하나? 나 혼자 몇 명이나 전도할 수 있을까?



이번 생명샘 수련회에서 새로운 셀예배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다시금 전도의 불길이 마음에 타오르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바로 이거다” 고개를 끄덕이며 기쁨이 마음을 가득 채우게 되었다. 이제 나는 기도할 것이며, 생명샘 교회 600명의 용사들이 이일을 훌륭히 이루어 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나 또한 전도의 일에 한알의 밀알과 씨앗이 되어 그 현장에 있을 것이다. 난 그것을 확신한다. 셀 컨퍼런스에 다녀온 셀장들과 수련회에서 보았던 성도들의 열정을 똑똑히 보고 느꼈기 때문이다.



“생명샘 교회여 주안에서 영원하라”


기 도



아버지 하나님.



삼위일체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화답할 수 있는 목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제 손을 잡고 계시는 주님, 오늘도 동행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