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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7수요예배-최정임B성도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0.04.07 조회수4014
 

                                                 RTC  소감문




       


                                                                                         소망212셀   최정임B 성도


 




갈2;20   내가 죽고 그리스도를 사는 삶




인생의 저주가 하늘 복으로 교환된 곳이 십자가이다.




신적 교환을 가져오는 회개와 세례의 비밀


1. 마4;15-17 죄의문제-사탄이 가져온 것 - 회개하라


   회개는 주께로 방향을 돌리는 것이다


   방향을 돌리는 것은 사망 권세에서 자유함을 얻고 희망  빛 회복을 경험하는것이다


   신앙훈련을 통해 성화되고 변화되어야한다


2. 골 2;9-15 나의 문제 - 아담족의 특징 - 세례 자기부인하라


  할 수만 있다면 자기를 거절하고  지속적으로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내 지체를 의의 병기로 드리라


  나의 옛 사람이 죽으면 완전한 생명으로의 연합이 이루어진다


  새로운 가치관과 질서를 위해 단순,반복 지속적인 훈련을 해야한다


3. 갈2;20 성령의 인도를 받아 그리스도를 사는 삶


  광야를 통해 우리는 기도 훈련과 나를 내려놓는 훈련을 통해 주님의 향기를 담는


  질그릇으로 변화해야 한다


 바꿔야산다 - 부활은 새로운 질서이다


 나를 높이는 삶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이다




적용


너무도 어려운 환경과 어린 나이에 내게 지워진 내가 감당하기에는 힘들었던 삶 때문에  불공평한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나를 책임지지 못하고 너무 많은 짐을 지운 엄마를 미워하면서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이 아닌 하늘에서 나를 내려다보며 나를 심판하고 정죄하는 하나님으로 생각하면서 세상에서 겪는 힘들고 어려운고통을 누구에게도 위로받지못한 외로움으로 사는 동안 내내  단 한번도 살고 싶은 생각이 없을 만큼 삶이 메마른 삶이었습니다.  결혼을 통해 얻게 된 자식들이 유일한 삶의 기쁨이면서 위로가 되었지만 생각이 너무도 다른 남편과의 결혼생활은 또 다시 나를 구렁텅이로 밀어 넣으면서 날마다 버려야하나 유지해야하나 살얼음을 밟는 심정으로 단지 내 자녀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겠다는 마음으로버티며  살아가는 생활이었습니다. 거기에다가 환경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지면서 날마다 사는게 죽는거 보다 쉽지않은 마음상태에서  우연히  교회의 테라피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게 된 나는 내 상처로 인하여 묶여있는 다른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자유함으로 얻은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얼마나 컷던지 그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일이라면 어떤것이라도 할수 있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태 신앙이었지만 그 때까지 제대로 성경한번도 읽어보지 않은 참으로 한심한 자녀였습니다.  너무도 아는게 없고 무지해서 어뗳게 하나님을 믿어야하는지 답답하고 막연한 마음에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무조건 하나님께 내 마음을 드리겠다는 단순한 의지하나로 새벽예배를 시작하고 성경을 읽고 신앙의 선배들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목사님설교에 회개하며 변화되었습니다,  나를 부인하고 예수님의 향기를 풍기는 그런 제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최선을 다하려고 했지만 나를 내려놓는 일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결혼생활 내내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온 남편을 가정의 머리로 받아 들이는 일은 하나님 믿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고 싶을 만큼 내게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저는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말도 안되는 협상을 제안하면서 제가 그 사람을 버리도록 허락하시든지 아니면 하나님이 그사람을 변화시켜달라고 졸라댔습니다. 끊임없이 목사님은 설교하시면서 그건 상대방문제가 아닌 내가 나를 내려놓아야 하는 내 문제라고 하시면서 듣고 있는 나를 불편하게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잘못했다고 하기에는  참고 살아온 날들이 너무 억울한 마음이 들었고 그냥 못 들은척하기에는 내내 마음이 편치않았습니다. 많은 시간을 예배하고 기도하면서 내 마음이 변화되기를 구하던 어느날 성령님께서는 제게 놀라운 마음의 변화를 주셨습니다. 어릴 적 부모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차갑게 식어버린 내 마음을 보게 하셨고 그 차가운 마음으로 상처를 받은 남편을 보게 하셨습니다.


전혀 알지도 느끼지도 못했던 내 마음을 회개하면서 남편을 섬기는 일이 곧 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 순종하겠다고 결단한 순간 하나님이 내게 주신 기쁨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힘들었던 남편 섬기는 일이 신기할 만큼 그 마음과 힘을 불어넣어주셔서 거뜬히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아무런 말 한마디 없이 갑자기 변해버린 나를 보는 남편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지는 못하지만 빠른 시일 안에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이 일을 통해 또 한 번의 위대하신 하나님을 체험한 나는 하나님의 힘은 그 어떤것도 결코 불가능이 없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고  그 믿음으로 앞으로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나라를 알리고 섬기며 살리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일이라면 하나님나라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가치관도 시간도 돈도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주님의 자녀로 살고 싶습니다.


완악한 저를 보게 하시고 변화하게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의 베푸시는 손길에 치유 받고 변화되어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데 저희를 쓰임 받게 하소서


아버지 의 뜻에 맞게 기도하게 하시고 기도하는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기도의 문을 열어주소서 신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상처받은 모든 이들이 저희를 만나 위로받게 하시고 날마다 아버지의 임재를 느끼는 성령 충만함을 허락하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