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R T C(respond to Christ)

 

허정둘 지파 허정둘 권사

 

본문 요약

1.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사탄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지 말고 우리의 욕망대로 살도록 조종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떡을 목적으로 따라 살기 보다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대로 살아야 합니다.

떡도 결국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2. 천하만국을 보이며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고 하며 흔들었습니다.

이 세상의 권위와 권세가 다 하나님 것인데 사탄은 마치 자기 것인 냥 자기에게 절하면 주겠다고 합니다.

모든 권위와 영광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순종을 통해 얻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해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이미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입니다.

3.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사탄은 하나님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기 입맛에 맞게 말씀을 사용합니다.

자기 기준에서 문제가 해결되면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해결이 안 되면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합니다.

주인이 자신이 되어버리는 삶이 사탄이 원하는 삶입니다.

 

말씀적용

예수님의 세 가지 시험 중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첫번째 시험인 말씀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얼마전부터 주일 설교 말씀으로 한 구절 씩 일주일간 읊조리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설교말씀에 요한일서 11태초부터 있는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이 말씀으로 하가다를 했었습니다.

사단의 3가지 시험 중에 첫 번째 시험인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말씀을 내가 눈으로 보았을 뿐만 아니라 자세히 보고 만진바 된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 당시 개발 제한 구역에 묶여서 빈민촌 같던 판교에서 200만원 보증금에 월세 20만원의 판자집에 살았습니다. 방세를 하루만 밀려도 쫓겨 날것 같은 무서운 주인아저씨께 꼬박꼬박 월세 20만원을 내면서 어렵게 살았습니다. 힘든 생활에 도움은 커녕 저녁마다 술을 먹고 들어오는 남편과 죽기 살기로 치고받고 싸웠습니다. 큰아들은 돈이 없어서 30만원 되는 고등학교 등록금을 내지 못하고 학교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돈을 두 번이나 거두어 주었는데 그 돈으로 방세를 냈습니다. 돈이 없어도 너무 없던 그때, 직장을 구하지 못해 40일 새벽기도 작정을 하고 판교에서 정자동까지 새벽에 걸어서 다녔습니다. 말씀이 듣고 싶고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여자가 혼자 새벽에 다니다니 정상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겨우 취직은 했으나 월급이 너무 적어 조금만 월급이 많다고 하면 자리를 옮겨 다녔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더 손해를 보는 경우를 반복하면서 사람이 그 길을 계획할지라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시다라는 말씀이 깨달아졌습니다. 그 후로 하나님이 인도하시기 전에 내가 움직이지 않겠다고 결단했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아이들은 고등학교만 보내면 나의 임무는 끝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뒤돌아보니 대학을 졸업하고 너무나 반듯하게 잘 성장해 있었습니다. 그 열악한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아보면 제가 한 것이 없었습니다. 직장에서 퇴근하고 교회로 바로 가서 말씀공부하고 기도한 것 밖에 없었기에 뒤돌아봤을 때 누구보다 제자신이 놀랐습니다. 그때 아하!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게 되는 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그 환경을 내가 견디어 온 것은 꾸준히 알티시를 했기 때문입니다. 알티시를 통해 얻게 되는 유익이 많았습니다.

말씀을 따라 살다보니 견디는 힘을 주었고 보너스로 부수적인 많은 것들을 주었습니다.

 

 

결단

자녀가 어릴때는 부모의 손을 잡고 다니지만 성장하면 부모를 모시고 다닙니다. 성숙한 신앙인답게 이제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려고 합니다. 지파장으로 셀장을 관리하고 셀을 돌보고 뒤처진 사람을 이끌어 주고 같이 함께 가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내 기도만 왜 안들어 주시냐고 힘들다고 아우성치던 때가 있었는데 때가 되니 어느새 모든 것을 다 응답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전혀 문제없고 저의 문제임을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아버지를 신뢰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