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난고지
본문 : 눅 9;20~26
⚫말씀요약
1.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를 오게 하는 길은 무엇인가? 십자가입니다. 22절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가 이스라엘이고, 이스라엘이 하나님 나라라고 생각했다.
예수님은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이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길 원하신다.
하나님 나라의 회복의 방법은 인자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루어진다.
십자가의 수난사역이 예수님의 본연의 궁극적인 사역이다.
가정, 교회와 공동체, 개인의 회복도 십자가의 능력과 정신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울 수 있다.
2. 내가 하나님 나라를 오게 하는 방법, 그 길은 무엇일까요? 23절
-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이 날마다 내 주 장대로가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의 삶의 방식을 따라 가는 것이 제 십자가 를 지는 것이고 하나님 나라를 오게 하고 세워지게 하는 길이다.
3.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 그 사랑을 부끄러워 합니다. 26절
하나님 나라는 오직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셔야 오는 것처럼 우리 가정과 공동체에 하나님 나라는 내가 죽어야 세워지는 것이다.
⚫소감 및 적용
코로나 19로 인하여 일상이 달라지고 두려움과 긴장속의 나날이 계속 되고 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느껴지고, 남의 일처럼 그저 지나가겠지라고 생각 했는데 하루하루 한주한주 계속된 시간은 흘러 몇 달이 되고 있다.
이 시간동안 인터넷 영상 예배의 시작으로 교회에 가지 못하고, 예배드리지 못하고, 모이지 못하고, 만나지 못하게 되면서 몸의 거리두기가 마음 마져 거리를 두게 하는 것 같다.
늘 지내왔던 패턴의 일상이 조금씩 달라지더니 이제는 마음속의 어떤 구멍이 생긴것처럼 허전하고 비어 있는 느낌이다.
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생활 속 방역을 하면서 제한된 환경 제한된 거리의 생활을 하면서 믿음이란 무엇인가? 나는 잘 믿고 있나? 생각하게 된다.
매일 매일 하루를 살면서 예수님만 바라보고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허전하고 구멍이 뚫린 것 같은 마음을 예수님으로 채우고 정신을 차리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겠다. 허무한 마음 상심한 마음에 불안과 불만 짜증으로 채워지지 않도록 매일매일 감사한 조건을 찾아서 감사한 조건을 적어보고, 감사한 조건을 말해보며 마음이 가라앉지 않도록 해야겠다.
백신이 나오지 않아 더 막연하고 불안하고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있는 것 같은 이 시기에 바이러스가 어디든 있을 수 있는 것처럼 죄가 어디든 있을 수 있음을 알고, 죄에 대하여 마스크를 쓰고, 경계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방역해야겠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힘과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실 것이라 믿었던 것이라면, 예수님의 십자가고난이 하나님나라 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뜻을 따라, 나도 매일 내 십자가를 지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으로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이 시기를 잘 통과해야겠다.
⚫결단
- 매일 매일 감사 5가지 적기
⚫기도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역사를 주관하시고 인도하심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 매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며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음을 지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