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문 4진 김영수지파 김영기셀 김영기 집사 (2021.06.16.)
제목 : “동행”
본문 : 신명기 2:24-25, 31-37
내용:
1. 이스라엘이 헤스본과의 전투에서 어떻게 진멸하고 승리할 수 있었을까? (13-14절)
출애굽 2세대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 주저 없이 순종함으로 세렛 시내를 건너갔기 때문에 하나님이 싸워서 이겨주시는 전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었고 여호와를 대장으로 삼는 여호와의 군대는 패배가 없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2. 이 헤스본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영적 메시지는 무엇인가? (24절)
가나안을 경계로 가나안 지경 밖의 사람들과는 싸우지 말라. 그러나 가나안의 모든 종족과는 직접 싸우라고 하셨습니다. 승리를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싸워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싸움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가나안 지경에 들어온 이후, 즉 구원받은 이후에는 성화의 과정으로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에 우리는 순종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경영해야 합니다.
3. 순종의 결과는 무엇인가? (36-37절)
광야 38년을 통해 순종의 훈련을 받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순종했을때 높은 성읍도 다 점령했습니다. 가나안의 승리는 순종입니다.
우리가 가나안을 계속 살기위해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결단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가야 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을 정하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나님의 말씀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소감:
투병중인시던 아버지가 입원중에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얼마전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쉽지않은 여정이었지만 이제 하나님의 백성으로 당당히 설수 있게 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너무도 감격스럽습니다. 앞으로 남은 여생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하는 복된 날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주일 예배 말씀을 묵상하며 아버지보다 먼저 가나안으로 입성한 내 자신의 현재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삶 가운데 크고 작은 많이 일들이 있었고 그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지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 감격도 잠시 저 또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작은 것에 무너지고 불평과 원망, 나를 고집하며 옛것을 그리워하는 삶을 내려놓지 못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통하여 가나안의 삶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것이고 그러한 나를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사람으로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며 세례정신으로 재무장하여 내게 맡겨진 선한 싸움에 승리함으로 그리스도의 부요함과 풍성함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결단:
1. 하루를 기도로 준비하고, 잠들기 전 감사와 기도로 하루를 마친다.
2. 매일 성경읽기와 하가다 암송을 생활화 한다.
3.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칭지격동으로 내 주변 사람들을 세우며 주님의 사랑 을 전한다.
4. 예수 안에서 ‘붙어생존의 원리’ 를 실천한다.
기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로 우리를 세워주시고 함께 동행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