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문
3진 목현균 지파 김충성셀 류정걸 집사
[말씀 요약]
신 21:1-5, 10-13 “함께 하기 위하여”
1.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임재를 위해서 공동체의 성결을 보존하라고 하십니다(1-4절)
가나안 땅은 거룩한 땅이라고 하셨기에 그 땅은 거룩을 회복하고 보존해야 할 땅입니다. 그 땅에 피살된 시체가 있고 그 쳐죽인 자를 알지 못할 때는 제일 가까운 성읍에 있는 장로들과 재판관들이 멍에를 메지 않은 암송아지의 목을 꺾어서 흘린 피로 대속함을 받는 성결의식을 하도록 하십니다. 이는 우리 개인의 성결도 중요하지만 공동체의 성결이 하나님의 임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떤 악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나님의 공동체는 깨어 기도로써 준비해야 합니다. 레위인을 그 성결의식에 배석시키셨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며 그 성결의식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시겠다는 의지이십니다. 이러한 성결의식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회개하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공의가 실행되기 전에 깨닫고 돌이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하십니다.
2. 이스라엘이 이방인을 아내로 삼는 것에 관한 규례입니다(10-13절)
이방인을 아내로 삼는 다는 것은 이전 것을 돌이키고 문화/행위/습관을 따르지 않는 다는 의지적 결단과정을 거친 후에야 아내로 맞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모든 절차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면 보내주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규례는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의도가 있습니다.
3. 폐역한 아들의 관한 규례입니다(18-21절)
21장 전체는 성결에 관한 규례를 말씀하시는데 성결의 규례를 말씀하시면서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부모를 공경할 때 성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함을 위한 최소의 계명인 십계명중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5계명으로십계명중에서 유일하게 단서가 붙은 계명입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에서 성결이 중요한데 그 핵심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소감 및 적용]
성결을 유지하기 위한 규례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끊임없이 기회를 주시고 성결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몰라도 나의 행동을 하나님께서는 아시기에 나에게 먼저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지금까지 교회를 한번도 떠난적이 없었지만 내가 보고 싶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자비만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공의는 잊고 살아왔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공의를 잊어버리지도 버리지도 않으시는 분이심을 말씀하십니다. 이를 기억하며 다음과 같이 말씀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알되 힘써 하나님을 알자”라는 22년도 교회의 표어를 기억하며 공동체의 성결이 이루어지는 생명샘 교회속에서 나를 위한 기도보다는 공동체인 교회와 비전진을 위해서 기도하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둘째, 내가 죽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부활되는 예배의 시간에 더욱 더 집중하고자 다짐합니다. 예배를 통해 나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결의 삶을 살고자 노력함으로 하나님의 영성이 드러나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셋째, 성결의 핵심인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가 부모로써 공경을 받고자 하는 것이 우선이 아닌 부모님들을 먼저 공경함으로써 부모님들의 유산이 나를 통해서 그리고 내 자녀들을 통해서 상속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노력하는 네 분의 자녀이자 두 형제의 부모가 되겠습니다.
[결단]
매일밤 기도시간에 공동체인 교회와 비전진을 위해서 기도하기
성결의 핵심인 부모님을 공경하는 삶을 위해 주 1회 전화 드리기
[기도]
사랑의 주님,
공동체의 성결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예배의 장소인 생명샘 교회 속에서 예배를 통해 정체성의 회복이 있게 하시고 가정과 각기 속한 일터 속에서 성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저희를 지켜 주시옵소서. “너희는 빛과 소금이 될 것이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이미 너희는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생명샘 믿음의 성도님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드러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