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9일 수요예배 RTC 2진 장근주지파/ 백은주셀/ 최원희

 

말씀요약

1. 곤란하고 압제당한 자가 찾아왔을 때, 그들을 내치지 말라고 하시며 도피성의 삶에 대해 말씀하심. 15-16

2. 우상숭배, 종교적으로 매춘하는 자들에 대하여 선한 목적이 부정한 수단을 정당화 할 수 없다고 하심. 17-18

3. 어려운 형제에게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축복의 통로. 19-20

4. 하나님을 경외하며 약속한 서원을 이행하는 것은 아름다운 사명. 21-23

5. 베푸는 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욕심 부리지 말 것을 말씀하심. 24-25

소감 및 적용

신명기 23장 말씀에서 하나님의 또 다른 기대를 외면하고 있었던 저의 모습을 돌이켜보고 저를 부르신 목적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셨을 때, 나 하나만을 위해 사는 삶을 살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회복되고, 세상이 하나님의 백성들로 인해 회복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기대와 목적을 알지 못하고, 생명의 부양에 힘쓰지 못한 지난 모습들이 부끄러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만남이 어려워진 상황을 핑계 아닌 핑계삼아 저를 둘러싼 사람들에게 마땅히 드리고 나누어야 할 여러 가지 것들을 나누지 않았습니다. 또한, 도피성의 삶을 살기 위하여, 세상에 드러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을 모습들을 고민하고 모든 삶의 자리마다 마땅히 해야 할 책무를 기쁘게 받아들여야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동안 그릇되게 행한 일들에 저의 실수가 많았음을 인정하고, 여기까지 지내온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보살핌으로 지켜주셨고 살려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에게도 하나님께서는 작년 8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함과 동시에 대학원 진학을 허락하셨고, 이후 계속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친정어머니의 영혼구원뿐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걱정근심이 많으시던 어머니께서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하는 모습으로 변화되게 하셨습니다. 주님 은혜에 감사드리며, 저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내 마음을 드러내기 위해서 더 기도하고 말씀으로 변화된 2022년을 보내겠습니다.

 

 

결단

- 매일 일과 전, 말씀묵상과 쿰노트 작성하기

- 매일 일과 후, 자녀들의 하가다와 말씀 나눔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저희를 부르신 목적을 알게 하시고, 부름 받은 자로 사는 삶을 살도록 늘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법을 이토록 세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분되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늘 기억하고 예배와 말씀을 사모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정체성을 알고, 세상에 소금으로 하나님을 드러내는 일을 하도록 하시옵소서. 축복의 통로이자 생명의 부양자로 저희에게 주신 작은 힘이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을 하는데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모든 것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