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2년 2월 23일 RTC_임선미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2.02.25 조회수76

2진 임지연 지파, 임선미 셀, 임선미 권사 RTC 소감문

RTC를 나누겠습니다.

성경말씀: 신명기 251~10

제목: 공동체의 공정성을 위한 규례

[말씀 요약]

하나님의 백성은 공정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규례입니다.

하나님의 법과 말씀은 모두에게 공정성을 가져야 합니다.

곡식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는 규례입니다.

하나님의 공동체에서는 짐승이라도 자기가 일한 것에 대가를 받아야 공정합니다.

계대결혼죽은 형제에 대한 의무 규례입니다.

하나님의 공정성은 믿음의 가문이 끊어지지 않게 어려움을 당했을 때 도와주어야 합니다.

여성은 남성을 모욕하지 말라는 규례입니다.

무조건이 아닌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지혜롭게 행동해야 합니다.

공정한 저울과 공정한 도량형기를 사용하라는 규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공동체 안에서 서로 신뢰하며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직과 공평을 갖추어야 합니다.

[소감 및 적용]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가 무서운 증가세로 퍼져나가고 있는 중, 연로한 친정어머니께서도 코로나를 피해가지 못하고 코로나 확진이 되었습니다. 2년 전 뇌졸중으로 거동이 힘겨웠지만 혼자서 생활이 가능 했던 터라 간병인 없이 지내야 하는 병원생활보다는 집에 머무르면서 치료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엄마는 재택 치료를 결정하였고, 큰 무리 없이 지내던 중 지난 금요일에 무기력으로 탈진이 되어 병원으로 호송하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 친정 엄마의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방문했던 친정 언니는 아침까지만 해도 괜찮던 엄마의 갑작스러운 모습에 놀라 119를 불렀지만 코로나 병상이 없어 한 시간여 대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게 되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엄마를 혼자 병원에 보내야 하다 보니 언니와 저는 걱정이 앞섰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셀 톡 방으로, 지인 중보 방으로 하나님께 도움 요청만 드릴 뿐 우리의 힘과 의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셨고, 천사를 보내어 엄마를 돌봐 주고 계셨습니다. 엄마와 같은 병실에서 암환자인 친정엄마와 함께 입원한 개척교회 사모님을 만나게 하셨고, 그 사모님으로부터 보살핌을 받고, 핸드폰 사진을 통해 엄마의 상태도 받아 볼 수 있도록 배열해 주셨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할 서프라이즈 하셨던 일을 이번 주일 말씀에 적용을 해보았습니다. 어린 시절 저의 시선으로 바라 본 엄마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이름이 존귀함을 받을 수 있도록 호랑이 같은 시어머니에게는 효부로, 무뚝뚝한 남편에게는 현명한 아내로, 토끼 같은 자식에게는 퍼도퍼도 끝이 없는 화수분으로, 이웃에게는 하나님이 보낸 천사로 살고 계셨었습니다. 이웃이 슬픈 일을 당하였을 때에는 찾아가 함께 슬퍼하며 위로해 주었고, 비록 금전적인 도움은 크게 주지 못하더라도 힘든 일을 나누어 덜어주고,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에는 하나님께 함께 울 부 짖으며 기도해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매사에 치우치지 않고 바르게살기 위해 하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생활해 오셨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규례를 따르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을 때 은혜의 하나님은 위기의 상황 마다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시고, 궁핍함이 없도록 열어 주시고, 아름다운 인생 여정이 되도록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수천 년 전 출애굽당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 왔다가 퇴장했지만 하나님의 공동체는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고, 앞으로도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나라는 이어져 갈 텐데, 우리 공의의 하나님은 하나님이 정한 말씀 따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은 꼭 지켜주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은혜 경험의 시간이었습니다.

[결단]

교회 안의 공동체 생활(, 지파, , 찬양대)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공의와 말씀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며 규례와 법도를 지키며 살아가겠습니다.

[기도]

언제나 사랑과 은혜로 지켜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여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원하는 삶을 살며 하나님으로부터 흘러오는 큰 복을 받아 주위로 흘러 보내는 복의 통로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을 통해 영광과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