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RTC 소감문
3진 김용석지파 이재철셀 이재철안수집사
• 본문말씀: 고전2:6~14
• 제목: 하나님의 지혜
▪ 말씀요약
1. 하나님의 총체적인 구원계획은 온전한 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하는 것입니다.
2. 성령께서 하시는 사역은 무엇일까요?
1) 성령이 하시는 일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게 합니다.
2) 성령은 교회를 위해서 은사를 선물로 주십니다.
3)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믿는 자의 인격과 성품을 만들어 가십니다.
4) 성령은 우리에게 가르치십니다.
▪ 소감 및 적용
주일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이라고 하셨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믿음의 성숙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주일 말씀을 들으면서 예전의 나의 믿음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때 저에게 교회에서 안수집사 제의를 해 주셨습니다. 그때는 안수집사 직분도 부담이 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임직과정에서의 헌금에 대한 부담이 컸었기에 안수집사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그 후로 다시 신앙생활을 하게 된 생명샘 교회에서도 임직과정에 대한 버거운 교육과정으로 안수집사 임직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현재 개인택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15년 동안 개인택시를 받기 위해서 기도 중이었습니다.
보통 택시가 나오면 백대 정도가 나오는데 오십대만 나오는 상황에, 용인시에 택시가 포화상태라 더 이상 안 나온다고 하니 개인택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택시를 받기 위해 편법이라도 써야하는 절망적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보통 택시 운영 시 상을 받게 되면 경력이 1년 추가되면서 그에 따른 경제적인 것뿐만이 아니라 많은 혜택이 주어집니다. 주변에서도 저에게 편법을 써서라도 상을 받으라고 권유를 했습니다. 그런 과정에는 2~3백만원 정도의 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그런 편법이 양심상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계속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와 경쟁상대로 있던 형님이 변칙적인 방법으로 상을 먼저 받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항의를 했고 저의 항의로 상이 추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에서 저는 범칙금을 받아 상을 못 받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제가 운전을 하는 중에 “세상일을 위해서도 수백만원을 쓰는데 왜 임직을 위한 과정에 헌금을 못 쓰느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깨달아졌습니다. 이런 깨달음은 저를 깊이 신앙 안에서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세상적인 방법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로 나가기로 했고, 그렇게 기도에 집중하며 나아가게 되는 시간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임직과정에 필요한 주일예배 출석도 잘 하게 되었고, 임직에 필요한 성경공부 과정도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가 세상의 방법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경기도지사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허락해 주셨습니다.
15년을 묵묵히 기다리면서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는 개인택시라는 응답도 주시고 안수집사의 직분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임직 후 올 해부터는 셀장을 맡아 영혼을 섬기는 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신다’는 것을 알아가게 하셨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고 계십니다.
3. 결단
1) 매일 말씀 묵상하기
2) 매일 기도하기
4. 기도
인생의 참 지혜자가 되신 하나님!
저의 인생길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그런 가운데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달아 갈 수 있도록 성령께서 지혜를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통해 저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